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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규 멀티골’ 안산그리너스FC, 서울E 3-2 격파… 시즌 첫 연승 달성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022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안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3-2로 꺾었다. 송진규가 프로 데뷔 후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두아르테가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부천FC1995를 3-0으로 완파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안산은 시즌 첫 연승을 노렸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부천전 때 홈 첫 승 부담을 떨쳐 분위기가 좋아졌다. 승패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까뇨뚜가 최전방에 섰고, 그 아래를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상민과 김영남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이와세 고, 김민호, 권영호, 이준희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공격’을 외친 두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다소 잠잠하던 전반 13분, 안산의 첫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준희가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고, 흐른 볼을 송진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드를 쥐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안산이지만, 전반 25분 츠바사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재차 승기를 잡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32분 송진규가 이상민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골망 왼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서울이랜드가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안산의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전반 41분 황태현이 때린 슈팅을 권영호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안산은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 찬스를 잡았으나 까뇨뚜의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안산은 후반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0분 까뇨뚜가 박스 안에서 내준 볼을 이상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2분 뒤 까뇨뚜가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은 윤보상에게 막혔다.분위기를 탄 안산은 후반 16분 송진규와 김보섭 대신 두아르테와 티아고를 투입했다. 이후에는 서울이랜드의 공세가 강했다. 결국 후반 27분 까데나시의 헤더에 당하며 승부가 원점이 됐다. 안산은 김경수와 강수일을 넣으며 총공세를 펼쳤다. 다시금 서울이랜드 골문이 열렸다. 후반 32분 까뇨뚜가 내준 컷백을 두아르테가 왼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서울이랜드의 공세가 강했다. 안산은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이승빈의 선방쇼 덕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등록일 : 2022.06.23조회수 : 1723

안산그리너스FC 강수일 득남…“아들과 경기장에 나가는 꿈”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공격수 강수일이 아빠가 됐다.최근 안산의 득점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수일이 지난 20일(월) 새벽 1시 19분 3.29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으며 경사를 맞았다.강수일은 “우선 존경하는 아내에게 10개월 동안 내가 모를 아픔과 수고를 견뎌주고 건강하게 출산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든든한 남편,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아내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한국에 돌아와서 저를 받아준 안산에서 이런 큰 축복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 다니엘을 안고 경기장에 나가는 날을 꿈꾸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소외계층,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함께하는 ‘드림컵’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시즌을 마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등록일 : 2022.06.21조회수 : 1557

‘반등 성공’ 안산그리너스FC, 서울E 상대로 연승 도전 [0]

완벽한 반등을 이룬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연승에 도전한다.안산은 22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를 치른다.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안산은 지난 13일 3위 부천FC1995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완벽히 제압했다. 홈 팬들 앞에서 울린 첫 승전고라 더 의미가 컸다. 무엇보다 지금껏 이어져 온 고민이 해소된 한 판이었다.약 2달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조민국 감독은 그간 불안한 후방을 지적했다. 그러나 부천전에서 발을 맞춘 센터백 라인 권영호, 김민호의 집중력은 유독 돋보였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연거푸 걷어내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있는 이와세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수비가 안정되니 공격도 폭발했다. 안산은 그동안 슈팅이 부족한 게 고민 중 하나였다. 그동안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슈팅 수가 적었다. 슈팅이 나오지 않다 보니 골은 터지지 않았다.하지만 안산은 부천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90분 내내 슈팅 16개를 퍼부었고, 무려 13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선제골 효과가 컸다. 득점을 먼저 하니 슈팅까지 가는 과정이 수월했다. 안산은 라인을 올린 부천을 상대로 효과적인 역습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돌아온 까뇨뚜가 반등의 중심에 섰다. 까뇨뚜는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폭풍 드리블’로 강수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원톱으로 나서지만, 아래로 내려와 경기를 풀어주고 득점까지 책임지고 있다. 티아고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친 것도 수확 중 하나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마침 서울이랜드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최근 6경기 무승(5무 1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이랜드는 빈곤한 득점력이 고민이다. 19경기 17득점에 그치며 해당 부문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까데나시, 아센호, 김인성 등 전방 자원 간 최적의 조합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분명 서울이랜드전은 안산이 연승을 거둠과 동시에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다. 조민국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다. 한 라운드를 쉬고 서울이랜드전을 준비하는데, 체력적으로 앞설 것 같다. 리바운드 부분을 더 연습해서 많은 찬스를 내면 골이 더 들어갈 것 같다. 쉬는 기간에 전체적으로 연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등록일 : 2022.06.21조회수 : 1376

‘화력 폭발’ 안산그리너스FC, 3위 부천에 3-0 완승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이 최소실점팀 부천FC1995(이하 부천)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안산은 1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에서 부천FC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안산(승점 14)은 11위 부산아이파크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오늘이 2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니까 우리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점 3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수들도 간절한 상황”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홈팀 안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까뇨뚜가 섰고 2선에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이상민, 김영남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이와세, 권영호, 김민호, 김예성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두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13분 안산이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까뇨뚜가 드리블 후 그대로 골문을 노렸는데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안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중원에서 공을 돌리며 점유율을 올렸고 부천의 빈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 까뇨뚜가 영리한 움직임으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게 막혔다.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안산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최건주의 돌파를 은나마니가 무리한 태클로 막다가 파울을 범했다. 이를 까뇨뚜가 찼고 선제골을 성공시켰다.다급한 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준형과 요르만을 빼고 최재영과 이시헌을 투입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안산이 잡았다. 후반 7분 안산은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최건주가 빠르게 치고 나갔고 마지막 까뇨뚜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부천은 후반 14분 김호남의 크로스를 은나마니가 밀어 넣었지만, 팔에 맞아 파울이 선언됐다. 안산은 후반 17분 김보섭을 빼고 강수일을 투입했다. 5분 뒤에는 송진규를 빼고 티아고를 투입했다.득점이 필요했던 부천은 공격에 집중했다. 하지만 오히려 골은 안산에서 나왔다. 후반 35분 까뇨뚜가 하프라인 아래서부터 공을 몰고 전진한 뒤 패스를 내줬고 강수일이 해결했다. 안산은 후반 45분 이상민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안방에서 시원스러운 첫 승을 달성했다.

등록일 : 2022.06.13조회수 : 1669

안산그리너스FC, 부천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0]

안산그러니스FC(이하 안산)가 13일(월)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를 치른다.최근 안산은 전남드래곤즈를 잡은 후 김포FC와 비기는 등 2경기 무패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5일 부산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에이스 두아르테가 전력에서 이탈한 탓에 공격 작업이 평소보다 원활하지 않았다. 역습으로 나가는 과정에서도 볼이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지공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톱으로 나선 까뇨뚜가 고립되는 일이 잦았다. 전방으로의 볼 투입이 이뤄지지 않아 중앙선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하기도 했다. 두아르테, 티아고 등 외인 공격수들의 복귀가 절실한 이유다.무엇보다 세밀함을 가다듬는 게 과제다. 안산은 지난 부산전 때 7개의 슈팅 중 2개를 골대로 보냈다. 과감한 슈팅 시도를 통해 리바운드 찬스를 만들거나 마지막 패스와 슈팅 때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두 팀의 만남은 항상 흥미진진했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 1번을 제외하면 모두 1점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2월에 열린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는 안산이 1-2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이번이 복수 기회다. 마침 부천의 흐름이 초반만 못하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돌풍의 팀으로 거듭난 부천이지만,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안산에는 처진 분위기의 부천을 꺾고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찬스다.물론 부천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센터백 이용혁이 퇴장당했음에도 끝까지 승점 1을 지켜내는 끈끈함을 선보였다. 최소실점(12개) 팀다운 면모를 뽐냈다. 안산은 리그 최고의 방패를 뚫기 위해 창끝을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등록일 : 2022.06.10조회수 : 1596

안산그리너스FC, 부산에 0-2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안산은 5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에 0-2로 졌다. 앞서 2경기 무패(1승 1무)를 달성한 안산은 부산을 상대로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했다. 또한 승리를 통해 부산과 격차를 벌릴 계획이었다. 안산은 4-2-3-1 대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까뇨뚜, 2선에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이 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상민과 김영남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이와세 고, 김민호, 장유섭, 김예성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지켰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부산 이상헌이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안산은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상민이 처리한 킥을 김민호 머리에 맞췄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1분 뒤 송진규 감아 찬 슈팅은 골문 위로 솟았다.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템포도 빨랐다. 안산은 전반 21분 부산 공격수 김찬에게 슈팅을 내줬으나 이승빈이 선방했다. 직후 안산의 반격이 있었다. 김예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들어가 올린 크로스를 최건주가 발에 맞췄으나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38분, 부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승빈이 김정민의 첫 슈팅을 막았으나 볼이 흘렀고, 이상헌에게 실점했다. 안산은 전반 42분 김영남과 송진규를 빼고 김이석과 강수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안산은 후반 초반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다. 라인을 올려 부산에 역습을 내주는 장면이 있었으나 잘 막아냈다. 그러나 이렇다 할 슈팅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안산은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온 드로젝에게 추가 실점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안산은 후반 21분 김보섭과 김민호를 빼고 김경수와 권영호를 투입했다. 안산은 후반 26분 까뇨뚜가 박스 안에서 내준 볼을 김예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8분 나온 까뇨뚜의 헤더도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정규시간 종료 1분 전, 안산은 프로 첫 경기를 치르는 김지안을 투입했다. 하지만 안산은 남은 시간 득점하지 못했고, 부산에 10위 자리를 내줬다. 안산은 오는 13일 안방에서 부천FC 1995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등록일 : 2022.06.05조회수 : 1468

안산그리너스FC, 부산 상대로 3경기 무패 이어간다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5일(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를 치른다.안산은 지난달 29일 김포FC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퇴장 악재가 겹쳐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라는 성과를 얻었고, ‘탈꼴찌’에 성공했다.무엇보다 최건주의 활약이 이어지는 게 반갑다. 최건주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후방에서 넘어온 롱볼을 완벽한 터치로 잡은 후 지체 없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4호 골이자 그가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순간이었다. 외인 에이스 둘의 복귀 후 맹활약에 더해 최건주의 득점은 앞으로도 안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또한 안산은 지금껏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신일수의 퇴장 이후 아쉽게 1골을 내주긴 했으나 남은 시간을 잘 버텼다. 오히려 공세를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야말로 선수들의 정신력, 한 발 더 뛰는 자세가 만든 값진 승점이었다.반등에 성공한 안산의 시선은 부산으로 향한다. 10위 안산(승점 11)은 부산(승점 10)을 잡으면서 3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격차를 확실히 벌린다는 계획이다.부산은 이번 시즌 고초를 겪고 있다. 17경기 2승 4무 11패를 거둬 최하위에 처져있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지난 광주FC와 경기에서는 대패했다. 결국 페레즈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팀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다.안산과 부산은 지난 2월 열린 개막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당시 안산은 박정인에게 선제 실점했는데, 최건주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비겼다. 지난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최건주의 발끝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등록일 : 2022.06.03조회수 : 1521

‘가드 오브 아너‘ 안산그리너스 U18, 우승팀 강원 U18 축하 [0]

안산그리너스FC U18(이하 안산)가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팀 강원FC U18(이하 강원)를 위해 가드 오브 아너를 건넸다.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는 챔피언이 된 팀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맞붙게 되는 팀이 입장 통로 옆에 도열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하는 행위를 말한다.안산은 지난 28일(토) 오전 14시 안산 유소년스포츠타운 1구장에서 펼쳐진 ‘2022 K리그 주니어’에서 강원FCU18(이하 강원)와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강원은 지난 21일,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양 팀 모두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강력한 압박을 펼쳤다. 안산은 계속해서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이 시작됐고, 안산은 오동은, 정주형, 조우영을 차례대로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팽팽한 경기 속 안산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후반 추가시간 강원의 성기완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산은 1-0으로 패하며 5승 4무 2패(승점 19점)으로 전기리그 6위를 자치했다. 창단 6년 차를 맞은 안산 U18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 구단 최초 후반기 리그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이는 구단 최고 순위이다.안산은 우승팀에 대한 축하를 보내고 이면엔 더 잘하고 싶다는 경쟁심을 잃지 않으며 전기 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편, 안산은 6월 2일부터 치러지는 2022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출전을 위해 평창으로 출발했다. 

등록일 : 2022.05.31조회수 : 1692

10명 뛴 안산그리너스FC, 김포와 1-1 비기며 탈꼴찌 [0]

안산그리너스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무패를 2경기로 늘렸다.안산은 29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최건주의 선제골에 힘입어 김포FC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은 지난 17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를 3대2로 잡고 간절하던 리그 첫 승을 올렸다. 길었던 무승 늪을 빠져나온 안산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자신감을 강하게 표출하며 2연승을 목표로 했다.  안산은 첫 승 주역인 까뇨뚜와 두아르테를 선발 배치했다. 이들과 함께 최건주, 김보섭, 이상민, 김영남, 이와세, 김민호, 신일수, 김예성, 이승빈으로 4-2-3-1 라인업을 꾸렸다. 무조건 승리를 목표로 한 안산의 공세가 빠르게 통했다. 전반 8분 수비수 신일수가 하프라인 뒤에서 최전방으로 한 번에 연결한 패스가 최건주에게 이어졌다. 최건주는 문전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했고, 김수범 맞고 굴절돼 첫 골을 터뜨렸다.  안산은 전반 내내 공격에 활기가 돌았다. 전반 22분 두아르테가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김포 골문을 노렸고, 35분과 42분에는 왼쪽 풀백 이와세의 과감한 오버래핑이 통하면서 최건주와 까뇨뚜의 슈팅이 이어져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퇴장 변수가 아쉬웠다. 후반 7분 신일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린 안산은 장유섭을 급히 투입했으나 후반 11분 통한의 실점을 했다.안산은 10명으로도 최선을 다했다. 1명이 적었지만 공격적으로 나섰고 까뇨뚜와 최건주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 김포를 당황케 했다. 막바지에는 공격수 강수일과 김경준을 투입하며 골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안산은 바라던 골이 터지지 않아 김포와 1-1로 비겼으나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부산 아이파크(승점 10점)를 최하위인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섰다. 탈꼴찌에 성공한 안산은 다음 라운드에서 부산을 상대한다. 최하위와 격차를 확실하게 벌릴 기회다. 조민국 감독은 "부산전에서는 티아고도 리저브에 넣을 수 있다. 티아고가 들어오면 상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어웨이에서 골을 많이 넣는 멋있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등록일 : 2022.05.29조회수 : 1559

안산그리너스FC, 이제는 안방이다… 김포 상대로 연승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안산은 29일(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FC(이하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를 치른다.안산은 지난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강팀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을 따내며 반등의 초석을 다졌다. 남은 시즌을 기대케 하는 장면도 여럿 연출했다는 것도 고무적이었다.무엇보다 주춤하던 안산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기회가 오면 주저하지 않고 슈팅을 시도한 안산은 전남전에서 7개의 슈팅을 때려 3골을 만드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또한 공격진이 호조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두아르테와 까뇨뚜가 제 궤도에 올랐고,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첫 승을 이끌었다. 두아르테는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 메이킹, 까뇨뚜는 적극성과 과감함이 돋보였다.강수일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것도 안산으로서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일은 그동안 외인들의 부상 속 전방을 이끌며 고군분투했다. 좀체 득점 운은 없었는데, 이번 득점이 자신감을 채우는 계기가 됐다.‘홈 첫 승’을 고대하는 안산이 넘어야 할 상대는 김포다. 김포는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졌다가 지난 22일 부산 아이파크를 잡고 가까스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근래의 흐름이 썩 좋지 않기에 안산 처지에서는 김포전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적기다.안산과 김포는 지난달 첫 맞대결에서 ‘역습’으로 재미를 봤다. 두 팀 모두 카운터 어택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안산은 김포의 넓은 뒷공간을 노리는 과감한 패스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라인을 올릴 시 배후 공간에 대한 대처법도 준비해야 한다.집중력 유지도 필수다. 안산은 그간 안방에서 치른 8경기에서 2무 6패를 거뒀다. 리드를 하다가도 골을 내줘 승점을 잃는 일이 잦았다. 홈 첫 승을 위해서는 전남전처럼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등록일 : 2022.05.27조회수 : 2873

‘강수일 결승골’ 안산그리너스FC, 전남 꺾고 첫 승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안산은 21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김보섭, 까뇨뚜, 강수일이 차례로 골 맛을 봤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1차전 때 전남과 생각 이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번에 선수들이 잘할 거라는 기운이 있다. 1승에 목말라 있다. 골을 넣으려면 슈팅 수가 많아야 한다. 중거리 슛을 늘려서 리바운드 2차 공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은 4-2-3-1 대형으로 나섰다. 까뇨뚜가 선봉에 섰고, 그 아래를 최건주, 두아르테, 김보섭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상민과 김영남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이와세 고, 김민호, 장유섭, 김예성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안산이 이른 시간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다. 전반 8분 두아르테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완전히 따돌린 뒤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김다솔 손에 맞고 골포스트를 때렸다. 흐른 볼을 쇄도하던 김보섭이 밀어 넣었다. 이후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리드를 쥔 안산은 마냥 물러서지 않았다. 전방 압박을 통해 전남을 괴롭혔다. 좀체 뚫지 못하던 전반 39분 전남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승빈의 공이 컸다. 박인혁이 1대1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는데, 이승빈이 각을 좁혀 선방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전승민에게 실점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이 변화를 줬다. 최건주와 장유섭을 빼고 신일수와 강수일을 투입했다. 4분 뒤에는 김영남 대신 김이석이 잔디를 밟았다. 후반 8분 두아르테가 한호강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까뇨뚜가 때린 왼발 슈팅이 골네트 오른쪽 구석을 흔들며 안산이 재차 리드를 잡았다.전남이 득점을 위해 공격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안산의 번뜩이는 한 방이 터졌다. 후반 18분  까뇨뚜가 오른쪽 측면에서 건넨 낮은 크로스를 강수일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첫 승’에 한발 다가섰다.이후 거듭 전남이 몰아쳤고, 후반 38분 플라나에게 골을 내줬다. 남은 시간 전남의 맹공이 이어졌으나 안산은 집중력을 발휘해 막아냈다. 결국 값진 ‘첫 승’을 챙겼다. 

등록일 : 2022.05.21조회수 : 1761

안산그리너스FC, 전남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1일(토)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이제는 ‘첫 승’이 절실하다. 안산은 지난 18일 충남아산전에서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경기 초반 몰아붙이는 힘은 훌륭했다. 까뇨뚜와 두아르테 외인 에이스 둘이 공격을 이끌며 충남아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쫓아가는 힘이 부족했다. 전반에 보였던 세밀한 플레이와 빠른 역습이 후반에는 줄었다. 경기 말미로 향할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뒤따랐고, 교체 카드 5장을 모두 활용했으나 역부족이었다.안산에게는 ‘선제골’이 중요하다. 안산은 올 시즌 줄곧 1점 차 대결을 벌였다. 1골을 내주면 따라붙거나, 먼저 넣으면 뒷심 부족으로 실점했다. 특히 선제 실점 후 계획대로 풀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먼저 골을 넣어야 준비한 것들을 이행할 수 있고, 그래야 승리가 따라온다.전남전을 앞둔 안산의 핵심 키워드는 ‘회복’이다. 안산은 지난 15일 광주FC 원정을 시작으로 6일간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그중 2경기가 지방 원정이다. 장거리 이동으로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 충남아산전을 마친 안산은 곧장 전남전을 위해 광양으로 향했다. 상대 전남 역시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전남은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후 5월에 한국으로 넘어왔다. 이후 3경기를 소화했다. 체력이 모자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다만 전남은 지난 17일 FC안양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남은 안산을 잡으면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고, 이후에는 상위권 팀들과 맞붙기에 안산전에 필사적으로 임할 게 분명하다. 안산 역시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전남전에 임해야 염원하는 1승을 챙길 수 있다.

등록일 : 2022.05.20조회수 : 1525

안산그리너스FC, 바모스스포츠와 업무협약 체결! [0]

안산그리너스FC가 바모스스포츠와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모스스포츠는 축구선수 피지컬 및 재활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센터로 최신식 시설과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자격증 및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안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의 체계적인 재활치료와 부상방지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개인에 맞는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프로팀뿐만 아니라 유소년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10월부터는 바모스스포츠 센터를 추가 확장할 예정으로 더 향상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바모스스포츠 홍필기 대표는 “선수들의 부상은 경기력과 선수의 건강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부분이다”며, “경기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재활치료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22.05.19조회수 : 1671

안산그리너스, 안산 최대 규모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마이어스’와 업무협약! [0]

안산그리너스FC가 안산 최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마이어스 안산점’과 4년 연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이어스는 안산그리너스 홈구장인 와~스타디움 내에 위치해있으며, 안산 최대 150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실력 있는 셰프들과 파티 전문 스텝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여 가지의 고급 요리가 제공되어 안산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어스는 선수단의 식사를 지원하고, 경기장 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마이어스 이동건 대표는 “4년 연속 안산그리너스와 업무협약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그리너스 선수들이 마이어스에서 영양가 있는 좋은 음식, 건강한 음식을 먹고 힘을 보충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마이어스가 우리 선수들과 같이 뛰며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등록일 : 2022.05.19조회수 : 1592

안산그리너스FC, 충남아산 상대로 ‘첫 승’ 갈증 해소한다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는 18일(수)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를 치른다.지난 15일 안산은 1위 광주FC를 상대로 분전했다. 물샐틈없는 수비 전략을 들고나왔고, 전반까지는 제대로 먹혀들었다. 유려한 빌드업을 자랑하는 광주지만, 좀체 안산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다만 안산 처지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8분 이상민, 까뇨뚜, 최건주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주도적인 경기를 하려던 와중 허율에게 실점했다. 준비한 경기 컨셉이 계획대로 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고, 결국 고개를 떨궜다. 비록 2골을 내줬으나 수비 컨셉은 확실했고, 가능성을 보였다. 공격수까지 착실히 수비에 가담해 공세를 틀어막았다. 마냥 물러서기만 한 것도 아니다. 적절한 타이밍의 강한 압박이 돋보였다. 물론 다시금 공격 작업에서의 아쉬움은 드러났다. 볼을 빼앗은 후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짧은 패스와 긴 패스를 적절히 섞어가며 공격을 전개했으나 번번이 막혔다. 슈팅은 딱 4개밖에 없었다. 조금은 해결됐던 문제가 다시 고민으로 떠올랐다. 충남아산을 꺾으려면 슈팅을 많이 때려야 한다. 올 시즌 돌풍의 팀인 충남아산은 끈끈한 조직력과 단단한 수비가 장점 중 하나다. 14경기 13실점으로 경기당 1골도 내주지 않는 팀이다. 골문을 열기 위해서는 공격 작업을 가다듬고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릴 필요가 있다.다행히도 안산은 그간 충남아산을 상대로 강했다. 지난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를 거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양 팀 모두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충남아산전은 안산이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다.팀 사기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안산은 15일 광주 원정을 시작으로 2일에 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충남아산전을 치른 3일 뒤 전남드래곤즈 원정을 떠나야 한다. 첫 승을 거둔다면 향후 일정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등록일 : 2022.05.17조회수 : 1585

‘7경기 무패 행진‘ 안산그리너스 U18, FC서울 U18 3-2 격파! [0]

안산그리너스FC U18(이하 안산)이 7경기(4승 3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안산은 지난 14일(토) 오후 1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K리그 주니어 U18’ 경기에서 FC서울 U18(이하 서울)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창단 6년 차를 맞은 안산은 지난 시즌 ‘2021 K리그 주니어’ U17 전기리그 1위, ‘2021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고등부 3위의 쾌거를 이루는 등 좋은 성적을 내며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두 경기 덜 치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승점 15점(4승 3무 1패)을 챙기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1위 강원과의 승점 차는 단 5점으로 남은 리그 경기 수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안산 배승현 U18 감독(유소년 디렉터)은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매번 하는 얘기다. 즐겁게 준비하고, 즐겁게 경기를 뛴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올해는 욕심을 내서 리그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21일(토) 오후 2시 ‘2022 K리그 주니어’ 성남FC U18과의 원정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등록일 : 2022.05.16조회수 : 1886

안산그리너스FC, 광주에 0-2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쓴잔을 들었다. 안산은 15일(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원정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강수일, 김경준, 김보섭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와세 고, 송진규, 김이석, 김예성이 구성했다. 스리백 라인은 김민호, 신일수, 장유섭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안산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강수일을 활용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경기 초반에는 광주의 볼 점유 시간이 길었고, 안산은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하다가도 순간적인 압박으로 볼을 탈취했다. 광주는 안산의 빈틈없는 수비에 좀체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21분, 안산은 엄지성의 헤더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으며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안산은 전반 40분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김보섭 올린 킥을 강수일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내내 안산은 틈을 주지 않았다. 두줄 수비와 적절한 압박으로 광주의 빌드업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후반 초반에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8분 교체로 들어온 허율에게 실점했다. 안산은 실점 직후 김경준, 김보섭, 강수일을 빼고 이상민, 최건주, 까뇨뚜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싹 바꿨다. 안산은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까뇨뚜의 킥을 이와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볼은 뒤로 빠졌다. 양 팀의 경기 템포는 빨라졌다. 득점이 필요했던 안산은 라인을 올려 광주를 옥죄었다. 후반 26분 이진섭, 33분에는 김영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남은 10여 분 동안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광주 수문장 김경민의 실수를 유발했다. 안산은 후반 40분 까뇨뚜가 프리킥 키커로 나서 때린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1분 뒤 일격을 맞았다. 하승운에게 추가 실점했다. 안산은 남은 시간 이와세의 슈팅 등 공세를 높이며 추격했으나 2점 차로 패배했다. 광주 원정에서 고배를 든 안산은 오는 18일 안방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등록일 : 2022.05.15조회수 : 1484

안산그리너스FC, 광주FC 잡고 3연전 순항한다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15일(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를 치른다.일주일 동안 3연전을 치러야 하는 안산에는 광주전이 중요하다.지난 4월 마지막 홈 2연전, 안산은 후반 막판 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7일 열린 FC안양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을 넣은 후 바로 실점하며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으나 후반 막판까지 집념을 발휘했다. 오히려 끝까지 안양을 몰아붙였다. 무엇보다 최근 흔들렸던 수비가 안정화된 게 고무적이다. 안산은 안양을 상대로 미드필더 이와세를 왼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했다. 우측면 공격수 아코스티를 막기 위함이었는데, 성공적이었다. 이와세는 왕성한 활동량,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를 선보이며 측면을 장악했다.크로스 플레이 수비도 준수했다. 상대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크로스를 미연에 막는 등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확실히 더해졌다.역습의 완성도도 무르익고 있다. ‘준족’ 최건주의 발끝이 살아나고 있고, 두아르테, 까뇨뚜 등 용병들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날카로운 카운터 어택과 짜임새 있는 공격 작업이 기대되는 이유다. 첫 승을 벼르는 안산이 마주한 상대는 광주다. 광주는 지난 3월 안산에 아픔을 줬다. 당시 광주는 윙백들이 전진해 끊임없이 안산 수비를 괴롭혔다. 수비 라인과 골키퍼 사이로 거듭 크로스가 날아들었고, 안산은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이번 광주전은 복수의 기회다. 안양전처럼 측면 공격을 봉쇄해야 승산이 있다.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박스 안에서 막는 것보다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어느 때보다 풀백과 윙어들의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 더불어 경기 종료 직전, 득점 직후 등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의 실점을 조심해야 한다. 광주가 경기 장악력이 좋은 팀인 만큼, 끝까지 집중하고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임해야 승전고를 울릴 수 있다.광주 원정은 안산에 중요성이 큰 경기다. 안산은 광주전을 포함, 일주일간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예정된 강행군을 잘 넘길 수 있다.

등록일 : 2022.05.12조회수 : 1492

‘두아르테-까뇨뚜 복귀골’ 안산그리너스FC, 경남에 2-3 석패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아쉽게 패배했다. 안산은 3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FC(이하 경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두아르테와 까뇨뚜가 각각 1골 맛을 봤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두아르테와 까뇨뚜가 대기 명단에 들어왔다. 공격 쪽에 여유가 있다는 게 좋다. 우리 팀에는 (김)보섭이가 2경기를 생각 이상으로 잘했다. (이)상민이가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골 맛을 봤다. 대전전처럼하면 1~2골을 넣을 것 같다. 수비만 버텨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홈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건주, 이상민, 김보섭이 선봉에 섰다. 양 측면에는 김예성과 아스나위가 나섰다. 중원은 김이석과 변승환이 구성했다. 스리백 라인은 김민호, 신일수, 장유섭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전반 초반은 경남이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다. 안산은 전방 압박으로 경남을 옥죄었다. 안산은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최건주가 볼을 빠르게 치고 올라간 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면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볼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은 측면을 활용한 경남의 공세를 잘 막았다. 그러나 전반 18분 에르난데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안산은 공격 고삐를 당겼다. 전반 26분 최건주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아쉽게 막혔고,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득점이 필요했던 안산은 전반 35분께 아스나위를 윙어로 올렸다. 전반 39분 아스나위가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잡은 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안산은 전반 43분 김보섭을 빼고 까뇨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으나 전반은 0-1로 끝났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3장을 썼다. 장유섭, 변승환, 신일수를 빼고 두아르테, 박민준, 이와세 고를 집어넣었다. 안산은 후반 1분 위기를 맞았다. 티아고가 역습 상황에서 볼을 몰고 올라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하지만 이승빈이 몸을 날려 막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안산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두아르테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김예성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덜 감기며 골문을 벗어났다. 1분 뒤 까뇨뚜가 먼 거리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안산은 후반 15분 아스나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박스 왼쪽 부근에 있던 김예성에게 흐르며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예성이 수비수를 제치고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소강상태에 접어든 후반 27분, 안산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최건주가 볼을 몰고 올라가 비어있던 두아르테에게 건넸고, 두아르테가 고동민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가 침착하게 가운데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후반 33분 역습 상황 까뇨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가 최건주의 발끝에 걸리지 않았다. 안산은 1분 뒤 이준희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를 단행했다. 계속 몰아붙이던 안산이 후반 37분 티아고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3분 뒤 안산이 추격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이준희가 연결한 크로스를 까뇨뚜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맹공을 퍼부은 안산이지만, 경기 종료 직전 티아고에게 추가 실점하며 첫 승을 미루게 됐다.

등록일 : 2022.05.03조회수 : 1833

‘잘 싸운’ 안산그리너스FC, 집중력 발휘해 경남 꺾는다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에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안산은 3일(화)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이하 경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를 치른다.공격력이 아쉬웠던 안산이 바뀌었다. 안산은 그동안 끈끈한 수비력을 자랑하면서도 슈팅 부족으로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김포FC전을 시작으로 공격력이 살아났다. 직후 ‘우승 후보’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는 슈팅 11개를 때렸고, 그중 7개가 유효슈팅이었다. 볼 점유율 면에서도 앞설 만큼, 대등한 경기였다. 뒤바뀐 경기력의 중심에는 ‘신인’ 김보섭이 있다. 김보섭은 외인 공격수들의 부상 이탈로 김포전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당시 데뷔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예고했고, 조민국 감독은 대전전에서도 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성공적이었다. 김보섭은 날카로운 왼발을 과시하며 안산의 공격을 이끌었다. 패스, 드리블 등 장기를 한껏 발휘했고, 코너킥 키커로서의 가능성도 증명했다. 백미는 어시스트였다. 수비수 여럿을 달고 드리블을 한 뒤 ‘킬패스’를 찔러 이상민의 득점을 도왔다.김보섭의 맹활약은 안산에 반가운 일이다. 그간 안산은 슈팅까지 가는 과정이 아쉬웠는데, 김보섭의 등장으로 미진했던 공격력이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물론 과제는 있다. 안산이 1승을 거두려면 뒷심을 발휘해야 한다. 안산은 대전과 후반전에서 경기를 주도하다가 추가시간에 실점해 고개를 떨궜다. 경기 막판이라 체력이 떨어진 탓이지만, 집중력이 다소 아쉬웠다. 맞대결을 펼치는 경남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6라운드 홈경기 당시 안산은 하남에게 2골을 내주며 후반 막바지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정규시간 종료 5분 전, 티아고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골망을 가르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이상민이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때를 떠올릴 필요가 있다.경남의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7경기 무승(2무 5패)을 이어가다가 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8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안산 처지에서는 해볼 만한 상대다. 경남 역시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는 만큼, 안산이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임한다면 첫 승은 따라올 거로 예상된다.

등록일 : 2022.05.02조회수 :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