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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무패 본능' 안산그리너스FC, 부산 원정에서 2연승 도전
관리자 2021-04-03  /  조회수 : 2478


원정 경기에 강한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3일(토) 오후 4시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에 임한다.

안산그리너스는 현재 승점 7점(2승1무1패)으로 당당히 2위에 올라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굳히는 안산그리너스가 부산을 잡고 시즌 초반 선두권 지키기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부터 안산그리너스의 최대 강점은 원정에서 승점을 확보하는 데 있다. 지난 시즌 거둔 7승 중 5승이 원정 경기였던 안산그리너스는 올해 역시 첫 어웨이였던 FC안양전을 2-1로 이겼다.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안산그리너스는 K리그2 원정 6연속 무패(3승 3무)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산그리너스가 이제 부산 원정에서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온다면 1위까지 넘볼 수 있다. 최근 부산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의 전적 우위를 보여준다. 부산이 K리그1으로 승격했던 2019시즌에 거둔 호성적에 안산그리너스는 자신감을 품게 한다.

원정 경기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산그리너스의 힘은 수비다. 스리백으로 후방을 공고히 하고 역습으로 기회를 엿보는 안산그리너스의 전술 완성도가 상당하다. 상대 부산이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며 라인을 올리는 스타일이라 김륜도, 임재혁, 두아르테 등 공격진이 파고들 공간은 충분하다. 심재민도 주중 열린 FA컵에서 골맛을 봐 공격진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지난주 FA컵에서 첫선을 보인 아스나위도 빠른 발을 앞세운 적극적인 수비가 돋보였다. 저돌적인 돌파력도 뛰어나 공격진 배치를 고민하게 할 정도여서 부산전에서 깜짝 실험이 예상된다.



또한 뒷심이 강해진 것도 고무적이다. 안산그리너스는 후반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기록하고 있다. 역전승을 거둔 안양전을 비롯해 경남FC, 충남아산전 모두 후반에 골을 뽑아냈다. FA컵에서도 후반에 승부보는 안산그리너스만의 승리 공식을 유지했다. 리그에서는 페널티킥 골의 비중이 높으나 공격의 적극성이 있기에 가능한 페널티킥 유도라 안산그리너스의 집중력 있는 공세를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안산그리너스는 최근 골맛을 본 안병준을 앞세운 부산의 공격을 초반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차단하느냐가 원정 강세 유지의 키가 될 전망이다.

김길식 감독은 "최근에 우리가 결과는 가져왔지만 필드골이 터지지 않은 것은 보완해야 한다. 이 부분을 계속 훈련을 통해 보완해 다음 리그 경기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부산전 각오를 밝혔다.
첨부파일 사진_심재민 득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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