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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영 데뷔골’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원정서 1-1 무승부… 올 시즌 첫 무패 행진
관리자 2024-04-16  /  조회수 : 282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아쉬운 무승부에도 올 시즌 첫 무패 행진에 만족했다.


안산은 14일(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안산은 스리톱에 김범수-노경호-양세영이 선봉에 섰고,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지었다. 양 측면에는 김대경과 김재성이 퍼졌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이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김범수가 후방에서 오는 노경호의 긴 패스를 받아 왼 측면을 허무는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양세영이 마무리 지었다. 그는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안산은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6분 이지승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안산은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골키퍼 이준희가 전반 41분 프리킥을 처리하다 놓쳤고, 김종필이 이를 바로 슈팅했으나 다행히 빗나갔다.


한 숨 돌린 안산은 전반 추가시간 연속 슈팅 기회를 맞이했다. 노경호가 수비수 달고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고, 이어진 최한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전남 골키퍼 최봉진 품에 안겼다.


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택근과 강준모를 투입하며 공격 축구를 유지했다.


안산은 홈 팀 전남의 반격에 흐름이 끊기자 후반 16분 고태규 대신 장유섭 투입으로 수비 변화를 주며 대응했다.


후반 중반 이후 반격에 나섰다. 노경호가 후반 26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후반 30분 충남아산전 극장골 주인공 김도윤 투입으로 공격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후반 35분 박태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안산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전남을 압박했다. 그러나 더는 골 없이 1-1 무승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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