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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데뷔골’ 안산그리너스, 성남FC와 올 시즌 첫 경기 1-2 석패
관리자 2023-03-02  /  조회수 : 1126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K리그 데뷔골을 넣은 가브리엘 활약에도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안산은 1일 수요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성남 원정에서 안산은 3-4-3으로 나섰다. 김범수-김경준-가브리엘 스리톱에 중원과 측면에는 정용희-이현규-김진현-김재성이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유준수-김영남-장유섭,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은 초반부터 성남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10분 조성욱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풀어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반격하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김범수와 가브리엘이 측면을 휘저으며 성남 수비를 흔들었다. 김범수가 전반 43분 우측에서 온 가브리엘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이었으나 빗나갔다.


두 선수는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범수가 전반 추가시간 왼 측면을 파고들다 페널티 지역에서 성남 수비수 강의빈 태클에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가브리엘이 동점골을 넣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이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김영남의 오른발 프리킥은 높이 떴다.


안산은 후반 9분 정지용, 18분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안산의 공세는 계속됐다. 가브리엘이 후반 25분 시도한 시저스킥은 발에 맞지 않았다. 후반 36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어 살짝 빗나갔다.


경기를 주도하던 안산은 추가시간 신재원에게 실점했다. 안산은 포기 하지 않고 동점을 노렸다. 김진현이 시도한 회심의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빗겨갔다. 1-2로 아쉽게 패하며 마무리했다.


 
첨부파일 230301_안산그리너스vs성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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