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말·리’의 활약! 안산그리너스FC, 부산 꺾고 원정서 값진 승리
관리자 2026-09-08  /  조회수 : 10

‘김··리’의 활약! 안산그리너스FC, 부산 꺾고 원정서 값진 승리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김·말·리’(김인성-말론-리마)의 활약과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꺾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안산은 지난 5일(토)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김인성이 연결한 볼을 말론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안산은 이후 부산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안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장현수, 조지훈, 이효준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박규민, 김정현, 연응빈, 강동현이 배치됐다. 최전방에서는 김인성, 리마, 말론이 공격을 이끌었으며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경기 초반 부산은 강한 압박을 앞세워 안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안산은 수비진의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와 이승빈의 선방으로 부산의 공격을 차단했다.

안산 역시 수비에만 머무르지 않고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반 26분 중원에서 흘러나온 볼을 연응빈이 전방으로 길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리마가 침투하는 김인성을 향해 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부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먼저 웃은 쪽은 안산이었다. 전반 29분 이승빈의 골킥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김인성이 볼을 받아 빠르게 전진했고, 파이널 서드까지 올라온 뒤 측면에서 쇄도하던 말론에게 연결했다. 말론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부산은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더욱 높였지만, 안산은 안정적으로 수비를 유지하며 리드를 지켰다. 결국 전반은 안산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위기를 맞았다. 페널티 박스 안,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부산의 페널티킥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VAR 판독 결과 정당한 수비 과정으로 판단되면서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그동안 후반에 다소 흔들렸던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부산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수비진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빠른 커버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고, 이승빈 역시 안정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

최문식 감독은 후반 20분 강동현과 말론을 대신해 임지민과 정현우를 투입하며 중원에 활력을 더했다. 이후에도 부산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안산은 선수들이 몸을 던지는 투혼을 보여주며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안산은 부산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특히 경기 내내 이어진 부산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후반 집중력 개선이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경기 후 최문식 감독은 “우리는 그간 매번 좋은 스타트를 했지만 전후반 경기력 차이로 인해 힘든 결과를 냈다”며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일관된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한 것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부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안산은 이제 홈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일(토) 화성FC, 20일(일) 충북청주FC와의 홈 2연전을 앞두고 있는 안산은 9월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 홈 최종전을 치른다. 팬들과 함께 홈에서의 마지막 기억을 행복하게 만들고, 시즌 끝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첨부파일 ‘김·말·리’의 활약! 안산그리너스FC, 부산 꺾고 원정서 값진 승리_사진1.JPG
이전글 마촙 vs 크리스찬 맞대결… 안산그리너스FC, 부산 원정서 승점 3점 도전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