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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끈질긴 공격 축구로 반전 시동… 충북청주와 시즌 첫 격돌
 - 홈 연전 앞둔 중요한 승부처… 베테랑 골키퍼 이승빈 안정감 주목 - 유효슈팅 리그 2위 안산, 수비 안정 더해 원정 승리 정조준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오는 21일(토) 오후 4시 30분,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안산은 최근 홈 2연전에서 부산과 파주를 상대로 각각 1-3, 1-2로 아쉽게 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다만 올 시즌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 ‘끈질긴 공격 축구’ 기조 속에 매 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한층 날카로워진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분수령이다. 안산은 충북청주전 이후 오는 3월 28일(토), 4월 5일(토) 충남아산전까지 연이어 홈 경기를 치른다. 홈 팬들 앞에서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원정에서의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열세다. 최근 세 시즌 동안 안산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1승 3무 5패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다만 올 시즌 흐름은 다르다. 충북청주는 2무 1패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공격 지표에서는 안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안산은 올 시즌 유효슈팅 25개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반면, 충북청주는 10개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상대 수비의 빈틈을 집요하게 공략하는 것이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지난 3라운드 K리그 2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베테랑 골키퍼 이승빈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2018시즌을 시작으로 어느덧 9시즌째 안산과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빈은 올 시즌 상대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선방으로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정확한 골킥과 과감한 공중볼 처리에서 100% 성공률을 기록하며 후방의 중심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안산이 원정에서 다시 한번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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