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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꾸준함의 결과’ 안산그리너스FC 조지훈, K리그 통산 200경기 달성
관리자 2025-11-05  /  조회수 : 24

‘15년 꾸준함의 결과안산그리너스FC 조지훈, K리그 통산 200경기 달성




안산그리너스FC 베테랑 미드필더 조지훈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서 부천FC1995(이하 부천)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조지훈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개인 통산 200번째 K리그 경기에 나섰다.


 


어느덧 프로 15년 차를 맞은 조지훈은 K리그1 107경기, K리그2 91경기, 플레이오프 2경기에 출전하며 총 200경기 출전 기록을 완성했다. 그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참 오래 걸린 것 같다. 늦은 시기에 200경기라고 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자랑스러운 마음이 더 크다가족들에게 고맙고, 이 기록을 안산에서 세울 수 있어 기쁘다. 늦었지만 300경기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겨울 안산 유니폼을 입은 조지훈은 팀 내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베테랑 미드필더로 올 시즌 3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부담감보다 책임감이 더 컸다. 포지션 특성상 자연스러운 역할이라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다.”경기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시즌 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 생활을 하며 본인의 기량을 믿고 안일하게 생활하다 도태되는 선수들을 정말 많이 봤다. 그런 부분들을 후배들이 스스로 깨치게 하고자 신경을 많이 썼다.”며 베테랑으로서 가진 무게를 드러냈다.


 


인터뷰 말미에는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조지훈은 안산을 생각하면 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응원해 주시는 열정에 비해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9() 오후 2,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와의 홈 최종전에서 조지훈의 K리그 통산 200경기 달성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조지훈이 프로 데뷔 무대에 발을 디딘 수원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될 전망이다.


 


안산 서포터즈 베르도르또한 이날 경기에서 조지훈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하며 그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안산그리너스FC 홈 최종전 티켓은 NOL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첨부파일 ‘15년 꾸준함의 결과’ 안산그리너스FC 조지훈, K리그 통산 200경기 달성_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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