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전’ 안산그리너스FC, 팽팽한 공방전 끝에 천안과 무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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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5-06-28 / 조회수 : 40 |
‘대접전’ 안산그리너스FC, 팽팽한 공방전 끝에 천안과 무승부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천안시티FC(이하 천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안산은 28일(토)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첫 맞대결 1-0으로 승리했던 천안을 상대로 무패를 이어갔다.
안산은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상인 장민준을 대신에 에두가 선발로 나서며 조지훈, 김현태가 4선에 섰고, 박시화, 손준석, 배수민, 임지민이 허리 라인을 구성했다. 송태성이 공격을 지원했고 박채준, 김우빈이 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주장 이승빈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나란히 11개의 슈팅을 주고 받았고, 점유율도 팽팽했다. 안산은 공격진의 날카로움과 단단한 수비로 천안을 틀어막았다. 전반 5분 만에 공격수 김영선의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박시화도 뒤이어 천안의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17분 김우빈에게 득점 찬스가 주어졌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공격 상황이 마무리됐다.
이관우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임지민과 정용희를 교체했다. 후반 10분엔 라파와 제페르손을 투입해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23분 사라이바까지 투입하며 골 사냥에 나섰다.
사라이바-제페르손-라파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가 빛을 발했고,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위에 그쳤다. 천안 위협적인 슈팅으로 안산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수비라인을 내린 안산과 이승빈의 선방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안산 이관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분위기를 타고 있는 천안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팀이 원하는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주전 선수들의 공백이 생겼다. 새로운 선수들로 이어지는 경남 원정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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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대접전’ 안산그리너스FC, 팽팽한 공방전 끝에 천안과 무승부_사진.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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