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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1골 1도움’ 안산그리너스, 화성FC 원정서 3-2 승… 수원삼성과 맞대결
관리자 2023-03-30  /  조회수 : 1268

 

안산그리너스(구단주 이민근)가 K3(3부리그) 강자 화성FC 도전을 뿌리치고, 수원삼성과 만난다.


안산은 29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과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3라운드에 진출하며 오는 4월 12일 수원과 4라운드(16강) 진출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안산은 4-3-3으로 공격적인 변화를 줬다. 정지용-정재민-김범수가 스리톱에서 앞장섰고, 김영남-가브리엘-김진현이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이준희-유준수-김정호-김재성이 나란히 했으며, 김선우가 골문을 책임졌다.


안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김영남이 전반 17분 화성 골문 왼쪽 구석을 찌르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흐름을 탄 안산은 추가골 기회를 연속으로 맞이했다. 가브리엘이 전반 34분 우측에서 화성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했으나 화성 골키퍼 김진영 선방에 저지 당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유준수의 헤더는 김진명 정면으로 흘렀다.


후반전에도 안산의 기세는 맹렬했다. 정재민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그는 후반 9분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정지용도 골 맛을 봤다. 그는 후반 11분 정재민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돌파하다 때린 오른발 슈팅이 팀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안산은 후반 18분 백승우에게 실점하며, 2골 차로 쫓기게 됐다.


이후 안산은 화성의 기세를 공격으로 끊으려 했다. 이현규가 후반 29분 기습적으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빗겨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안산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공격전개로 흐름을 내주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화성은 끝까지 안산을 긴장하게 했고, 후반 추가시간 4분 백승우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더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3-2 승리와 함께 3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산은 29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과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3라운드에 진출하며 오는 4월 12일 수원과 4라운드(16강) 진출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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