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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무패' 안산그리너스FC, 서울이랜드 징크스도 깬다
관리자 2021-07-05  /  조회수 : 789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최근 이어지는 서울이랜드전 열세에 마침표를 찍는다.

안산은 5일 오후 7시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6승 6무 6패 승점 24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산은 3경기 연속 패배 없이 내달리고 있다. 6월 중순 반등에 성공한 안산은 최근 1승 2무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부천FC1995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2골을 먼저 터뜨리는 공격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에 맞춰 공격과 실리를 추구하는 김길식 감독의 접근법이 만든 결과다. 안산은 한동안 수비가 크게 흔들리면서 부진이 길어지자 결과를 위한 재정비에 들어갔다. 홈과 원정, 상대 전략에 따라 수비적인 운영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흐름을 바꿨다. 실점이 많던 문제는 지난 3경기 동안 2골만 허용하면서 선수들을 깨운 효과로 이어졌다. 

공격에 집중할 때도 인상적이었다. 부천을 맞아 선발로 잘 기용하지 않던 두아르테와 최건주를 공격진영에 배치하면서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연이은 실점이 아쉬웠지만 김길식 감독은 "전술적으로 내 실수였다"라고 선수들을 달래며 패배서 교훈을 찾았다. 

서울이랜드전도 같은 마음으로 준비한다. 원정 경기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그러나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에 성공한 공격력으로 기회가 났을 때 몰아칠 능력은 충분하다. 

두아르테가 다시 득점을 터뜨릴지도 관심사다. 두아르테는 최근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안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직전 경기서 풀타임을 뛴 부담이 있지만 출전 기회가 있으면 날카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 일정을 마친 아스나위도 자가격리를 마쳐 출전을 준비한다.

안산의 또 다른 과제는 서울이랜드 상대로 약한 흐름을 끊어내는 것이다. 안산은 2020시즌부터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올해도 두 번 만나 1무 1패로 열세를 보였는데 서울이랜드가 긴 슬럼프에 빠진 상황이라 설욕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다. 

김길식 감독은 "지난 경기 무승부로 축구는 90분 경기라는 걸 실감했다. 수비를 잘 보완해서 서울이랜드전을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첨부파일 사진_13R 이랜드전 경기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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