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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분위기 탄 안산그리너스FC, 경남전에서 홈 첫 승리 도전
관리자 2021-03-12  /  조회수 : 954


2021시즌 출발이 좋은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13일 오후 1시30분 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홈 첫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의 초반 분위기가 아주 좋다. 개막전에서 안정된 조직력을 앞세워 국가대표급의 김천상무와 무승부를 거둔 안산은 지난 FC안양과 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첫 승을 따냈다. 1승 1무 승점 4점을 챙긴 안산은 중간 순위 2위에 오르며 복병으로 올라섰다.

조직력의 힘은 좋은 출발의 원동력이다. 안산은 김천과 개막전에서 동계 전지훈련에서 가다듬은 포백 전술을 말끔히 선보였고 안양전에서도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는 준비된 전략을 보기 좋게 성공했다. 두 경기를 통해 안산의 전술 소화 능력을 확인했고 경기마다 임재혁, 최건주, 두아르테 등 후반 투입 자원들이 분위기를 반전하며 두터워진 스쿼드도 증명했다.

끈끈함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상대의 숨통을 끊는 힘을 갖췄다. 안산은 1라운드 김천전과 2라운드 안양전 모두 상대보다 점유율과 슈팅 시도가 적었다. 그럼에도 위협적인 장면은 더 많이 가져갔다. 총 12개의 슈팅을 시도해 7개를 유효로 만드는 적중률이 핵심이다. 슈팅은 적어도 정확하게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마무리가 많아 긍정적이었다. 안양전에서 얻어낸 두 개의 페널티킥 역시 상대 문전에서 적극적으로 변한 안산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상대인 경남전에서도 안산은 김륜도를 중심으로 확실한 한방을 준비한다. 까뇨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건 아쉬운 대목이나 안양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두아르테가 있어 걱정을 덜었다. 빠르게 몸을 끌어올린 두아르테는 지난 경기서 40여 분을 뛰며 날카로운 움직임과 왼발 정확도를 과시했다. 수비를 위협하는 기술력이 충분해 까뇨뚜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제 홈 승리에 도전하는 안산이다. 경남은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두 경기서 3실점을 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기에 안산이 파고들 틈이 충분하다. 또한 안산은 창단 이후 홈에서 경남에 아주 강하다. 2017년 1승 1무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0-0 무승부를 기록해 경남전 홈 무패를 자랑한다. 안산은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9월 원정 경기도 최건주와 까뇨뚜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자신감을 가질 요소가 다양하다.

홈 승리를 정조준한 김길식 감독은 "우리 홈에서는 어떤 팀과 만나더라도 승리해야 한다. 작년에 홈에서 많이 못 이겼기에 올해는 홈 승리를 더 늘리고 싶다. 한 주 동안 준비 잘해서 좋은 필드골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경남전 각오를 밝혔다. 

안양전 승리 주역 김륜도도 "선수단이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자는 감독님의 주문도 있어 훈련에서나 경기에서 그런 모습이 잘 나오고 있다."라며 분위기를 탄 안산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첨부파일 사진_2라운드 안양전 승리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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