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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지역 특색 살려 '태국 Day' 개최!
관리자 2019-08-28  /  조회수 : 4769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내달 1일 오후 7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경기를 ‘태국 Day’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팬들을 찾아간다.


 안산은 수원FC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하며 플레이오프권에 안착했다. 오는 홈경기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 리그 1위 광주FC를 잡고 승격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태국 Day’ 식전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태국 전통 노래와 의상을 주제로 약 1,000여명이 참여한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식전경기로 태국인 축구대회 결승전이 진행되며, 태국인들을 초청해 경기 전 선수단 에스코트와 시축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태국 유명 아이돌 A.Mahahing, Oomjai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경기 시작 7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장외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장 서측 출입구 앞 광장에서 태국 전통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약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팟타이, 태국식 닭구이, 파파야 샐러드 등 태국 음식과 전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안산 이종걸 단장은 “안산시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태국 Day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태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페스티벌을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에는 여러나라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타국에 나와 있는 다문화인들이 축구를 통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팀을 응원하면서 소속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제 2의 고향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광주전 홈경기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www.greenersfc.com)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첨부파일 사진_26R 광주전 태국 Day 홍보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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