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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시 한 번 대전을 제물로 삼으며 천적임을 입증하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17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안산은 지난 3월, 홈 개막전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대전을 2;1로 누르며 역사적인 홈 첫 승리의 제물로 삼은데 이어, 원정 첫 승리까지 대전을 상대로 기록하면서 그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로써 안산은 지난 11라운드 아산전 홈 승리 이후 6경기만의 승리를 따내면서 4승 4무 9패(승점16점)로 수원FC와 무승부를 거둔 서울 이랜드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8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안산은 팀 공격의 핵심 라울을 전방에 내세우며 볼 점유보다는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며 대전의 수비 뒷 공간을 쉴 새 없이 파고들었다. 또한, 줄곧 출장했던 나시모프 대신 루카를 선발로 내세웠고, 지난 2경기 동안 잠시 벤치에 앉았던 황성민이 돌아와 골문을 지켰다.     치열한 몸싸움과 태클로 뜨겁게 달아오르던 경기는 결국 경기 중반 안산의 유연승이 부상을 당하며 정경호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루카를 빼고 부상에서 돌아온 정현식을 투입하며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었다.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 등으로 후반 공격의 포문을 열어나간 안산은 후반 23분 라울의 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약간 길게 올라온 장혁진의 크로스를 오른쪽에서 정현식이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밀어 넣었고, 그 공을 그대로 라울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완벽한 선제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후 안산은 크게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더욱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리드해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32분, 장혁진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그대로 박한수의 머리에 연결되면서 안산의 두 번째 골이 성공되었다. 2:0, 경기의 흐름은 완벽하게 안산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후 막판까지 공세를 퍼붓기 시작한 대전은 번번이 안산의 수비진에 막혔고, 경기 종료 직전 레반의 만회골을 끝으로 경기는 2:1 안산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경기 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우선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한 안산의 이흥실 감독은 “무승부를 기록했던 지난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도 조금 더 운영이 좋았다면 승리를 할 수도 있었다.”라며 이번 원정에서는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등록일 : 2017.06.17조회수 : 3610

안산은 만만하지 않다. 선두 경남에 3대3 아쉬운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11일(일) 저녁,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 FC(이하 경남)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6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4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양 팀의 첫 맞대결은 경남의 3:0 승리였다. 당시 안산은 열심히 싸웠지만 경남에 패했다. 시즌 첫 3실점을 내준 안산에게는 상처가 남은 경기였다.    원정에서 받은 상처를 되갚기 위해 안산은 필승을 다짐하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을 맞이했다. 라울, 나시모프 투톱을 앞세웠다. 그 밑에는 김명재, 장혁진, 손기련, 유연승의 허리라인이 받치고 있었다. 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박한수의 공백은 김민성이 자리했다.    전반 3백으로 나선 안산은 공격적으로 나오는 경남에 맞서 초반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계속되는 경남의 공격에도 황인재의 선방에 안산은 전반전에 무실점을 이어나갔다. 어려운 경기를 풀어나가던 도중 36분 오윤석의 슈팅으로 안산의 공격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이어진 이건의 회심의 슈팅이 굴절되어 유효슈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결국 0대0으로 전반은 득점 없이 마쳤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경호와 한건용을 투입해 다소 공격적인 태세로 변환했다. 그 결과 후반 13분에 경남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라울이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또 후반 19분에는 장혁진이 내준 패스를 교체 투입된 정경호가 골로 연결하였다. 이흥실 매직이었다. 하지만 2분 뒤 경남의 프리킥 상황에서 정원진이 올린 크로스를 박지수가 득점하며 2:1로 추격했다. 그러자 또 다시 안산은 후반 31분, 장혁진의 투지로 올라온 공을 라울이 헤딩,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1위 경남이었다. 후반 39분, 최영준의 득점과 40분 송제헌이 득점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안산은 류현진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위한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2점 차의 리드를 따라잡힌 것에 대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 한다”면서도 “아무리 선두라도 홈에서 안산을 상대로 쉬운 경기를 펼치지 못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등록일 : 2017.06.11조회수 : 3851

안산, 1위 경남 상대로 ‘언더독의 반란’ 일으킬까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1일(일) 오후 7시, 경남FC(이하 경남)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4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양 팀의 경기에서는 경남이 3:0 대승을 거두었으며, 이는 안산의 이번 시즌 유일한 3골차 패배이다. 절치부심한 안산이 이번엔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경남은 현재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 챌린지 통산 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안산의 전력도 결코 만만치 않다. 안산은 올 시즌 기록한 세 번의 승리를 모두 안방에서 거두며,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안산은 박찬울, 박준희 등 주전급 수비수 네 명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해 있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5경기에서 두 번의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성남 전에서 첫 선발 출전한 골키퍼 황인재는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15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주전 황성민 골키퍼와의 경쟁에 불이 붙어 흥미로운 상황이다.   안산 이흥실 감독은 최근 “실점이 감소한 것은 좋으나 이젠 결과를 내야한다. 득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홈에서는 예외 없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과연 안산은 올 시즌 무적의 강팀 경남을 상대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등록일 : 2017.06.09조회수 : 3614

원정 첫 승점 안산, GK 황인재 활약으로 성남과 0대0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3일(토) 탄천종합운동장 열린 성남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기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안산은 그동안 원정 6경기에서 승리나 무승부 없이 모두 패배한 이후, 이번 성남전에서 첫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이로서 안산은 3승 3무 9패(승점12점)로 순위 변동 없이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5월 초 아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이후, 최근 3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지난 성남과의 홈경기 맞대결에서 수비 실수로 당한 0:1 아쉬운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이번 성남 원정에선 다소 변형된 선발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미드필더 라인의 양 사이드에는 김명재, 오윤석을, 허리라인에는 장혁진, 한건용을 내세웠고, 수비라인은 제 포지션을 찾은 센터백 손기련을 포함한 송주호, 박한수, 김민성, 이건의 5백을 선보였다. 또한, 최후방에는 그동안 꾸준히 출장했던 황성민 대신 황인재가 안산의 첫 선발로 출장하게 되었고, 최전방에는 라울이 배치되었다.    중위권 도약을 필요로 하는 양 팀은 서로 초반부터 물러섬 없이 공격적으로 나오며 난타전을 펼쳤다. 전반 24분, 라울은 성남 수비의 공을 가로채 바로 크로스를 올리며 헤딩슛까지 연결시켰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빠른 역습 등을 통해 왼발 킥력이 좋은 이건이 몇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양 팀의 공방은 이어졌다. 후반 시작 5분여 만에 성남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은 안산은 수문장 황인재의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고 경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후에도 황인재의 선방쇼는 종료 직전까지 이어지면서 이 날 경기의 숨은 MVP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발로 나선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안산은 후반 28분 라울에게 찾아온 완벽한 찬스가 땅볼 슛으로 연결되며 상대에게 막혔고, 이어진 32분 문전 앞 노마크 찬스에서도 골 포스트 위로 넘어가는 아쉬운 슈팅과 함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대0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채 원정 첫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산 이흥실 감독은 “수비를 아무리 잘해도 결국 득점하지 못한다면 최상의 결과는 무승부다. 무실점을 한 점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무득점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라며 공격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등록일 : 2017.06.04조회수 : 3733

안산, 선일초 다문화 학생들 대상 ‘그린스쿨’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선일초등학교(이하 선일초)를 찾아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이하 그린스쿨)을 실시하였다.     ‘그린스쿨’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축구수업 및 관련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안산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늘 선일초 ‘그린스쿨’은 특정 학급 학생들이 아닌 교내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중 수강을 희망한 학생들 6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측과의 사전 협의로 오늘 행사에는 러시아어 구사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나시모프, 몬테네그로 출신 루카 선수가 동행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수업은 스트레칭 및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축구공과 친밀도를 높여주는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에 이어, 릴레이 게임과 실제 게임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중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말이 서툰 두 용병 선수들과 나머지 학생들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산 U12팀 소속의 김지마 학생(선일초 5학년)은 “가장 좋아하는 루카 선수와 직접 축구해볼 기회가 생겨 기뻤다”며 “선수들과 같이 뛰어다니며 게임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기에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6.01조회수 : 4570

안산, 관산중학교 방문해 ‘그린스쿨’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관산중학교(이하 관산중)를 찾아 (이하 그린스쿨)을 실시하였다.  관산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오늘 ‘그린스쿨’ 행사에 최근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 중인 정현식, 강태욱 선수가 동행했다.    오늘 ‘그린스쿨’은 볼트래핑, 패스, 슈팅 등 기본기 훈련 후 경기 시간을 가지며 전체적으로는 평소 진행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중학생 참가자들의 연령대와 흥미를 고려하여, 측면 크로스를 멋들어진 슈팅으로 연결하는 패턴 훈련에 보다 더 중점을 두어 실시되었다.     관산중 2학년생이자 안산 U15팀 소속인 다문화 학생 니콜라이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우고 함께 공을 차니까 여태까지 축구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며 “기본적인 패스 연습도 하고 게임도 해 정말 알찬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5.31조회수 : 3650

안산, 서울 이랜드에 또 다시 아쉬운 패배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9일(월) 저녁,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원정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떨쳐버리기 위해 안산은 홈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경기에 임했다. 라울과 한건용 투톱과 장혁진, 김민성, 손기련, 유연승의 허리라인을 앞세웠다.     전반 3백으로 나선 안산은 다소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하다가도 허를 찌르는 라울의 역습으로 쉴 틈 없이 서울이랜드의 뒷 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29분, 서울이랜드에게 측면을 내준 안산은 명준재에게 회심의 일격을 당하며 0:1 리드를 빼앗겼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경호를 투입하고 수비를 4백으로 전환하며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인 태세로 전환했다. 결국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은 안산은 장혁진이 키커로 나섰고,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크로스바 하단을 맞추며 골문 안으로 들어간 공은 상대팀 김영광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 골이었다.     이후 안산은 나시모프와 루카를 투입하며, 역전골을 위한 총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오히려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헐거워진 수비 탓에 서울 이랜드 아츠키에게 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1:2 패배를 당하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골 결정력 부분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시모프와 루카를 포함한 공격진의 득점력이 조금 살아나야 한다. 수비는 시즌 초반보다 많이 안정되긴 했지만 부상 등으로 스쿼드를 꾸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등록일 : 2017.05.30조회수 : 3582

안산, 서울 이랜드 상대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 마련한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와 29일 월요일 저녁 7시 반,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그러나 이번엔 안산이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한 때 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안산은 이달 초, 홈에서 아산을 2:1로 잡으면서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안양 원정 경기에서 내준 자책골을 제외하면 최근 3경기 동안 상대에게 두 골만을 내주며,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수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상황이 좋지 않다. 일정상 지난 12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원정 6연전을 치르게 된 서울 이랜드는, 이미 지난 두 번의 원정에서 경남과 부산에 총 5골을 실점하며 모두 패배했다. 또한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6패)만을 챙기며 원정 승률이 좋지 못하다는 점은 홈에서 강한 안산을 상대로도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침체된 분위기의 서울 이랜드를 맞아 안산은 이흥실 감독이 공언한대로 홈 ‘닥공’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부천전 이인재에 이어 안양전 박찬울까지 주력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 다소 누수가 발생했지만, 지난 홈경기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라울이 와~스타디움에 복귀해 득점포를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양 팀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어느 팀이 승리하여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한 판 승부다.​ 

등록일 : 2017.05.30조회수 : 3648

축구사랑나눔재단-연맹-안산이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봉사 활동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안산지역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산의 제종길 구단주와 김필호 대표이사, 이흥실 감독 그리고 연맹의 한웅수 총장이 함께 했다.   이 날 장학금을 받게 된 다문화 가정의 안제냐(우즈베키스탄)는 “안산 그리너스 FC에 데뷔해서 나중에 한국 국가대표가 되어 월드컵에 뛰어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고, 장학금을 전달한 한웅수 총장은 “프로축구의 존재 목적 중에 지역사회 구성원의 통합이 가장 큰 존재 가치입니다. 오늘 안산으로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또한 사랑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안산의 주장 박한수 선수는 “우리 구단의 엠블럼을 달고 안산 시민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뛰는 만큼, 봉사활동 역시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시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따른 기부금의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연맹 임직원을 포함한 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해당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등록일 : 2017.05.24조회수 : 3429

안산, 학생들의 환대 속 중앙중학교 방문, ‘그린스쿨’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전 안산시 단원구 고잔2동에 위치한 중앙중학교(이하 중앙중)를 찾아 (이하 그린스쿨)을 실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신선진 선수와 골키퍼 황인재 선수가 동행했다. 당초 비가 올 우려가 컸으나 다행히 선선한 날씨 덕에 야외에서 축구수업이 가능했다. 수업 시작 전부터 학생들은 먼저 ‘안산 그리너스 FC’임을 알아보고 달려와 선수들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그린스쿨’은 일반 학급 대상이 아닌,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에 한하여 실시되었기에 더욱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기본기와 슈팅 훈련을 마친 뒤, 간단히 경기를 진행하는 순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선진 선수는 “오늘 오전 선수단에서 체력훈련을 마치고 온 상태였기에 조금 지쳐있었지만,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피곤함도 잊고 즐겁게 행사에 임할 수 있었다”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5.24조회수 : 3867

KFA 1급 지도자 교육생, 안산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에 축구클리닉 실시 [0]

  지난 21일 일요일 오후, 대한축구협회 1급 지도자 교육생들이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중학교를 찾아 안산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 소속 학생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이관우, 서동명, 최원권 등 한때 내로라하던 선수 출신의 지도자 교육생 26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클리닉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및 중·고교생과 성인 등 각각 4개 연령별 맞춤형으로 실시되었다. 흥미를 위해 놀이를 접목시킨 기본기 교육 시간을 포함하여 자세교정을 포함한 밀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도자 교육생들은 자체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소정의 장학금을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해시청 축구단 정성훈 선수는 “모든 교육생 동기들과 모여 이러한 보람찬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다. 다음에도 불러만 주면 어디든 오겠다”라며, 교육 장소를 제공한 원곡중학교 김윤열 교장과 안산 U15 배승현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 

등록일 : 2017.05.23조회수 : 3623

안산, 군자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풋볼탐험대´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전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군자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홈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인 ‘풋볼탐험대’를 실시했다.   군자어린이집은 안산시 선부동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 부설된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장애 아동들을 포함한 원생들에게 “감동보육”을 실천하고 있다.   오늘 진행된 ‘풋볼탐험대’는 안산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학생 및 아동들에게 경기장 투어를 실시하고, 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보는 현장 체험학습이다.   오늘 행사에는 홍재훈 선수와 브라질 출신의 용병 윌리엄 선수가 함께 했다. 선수와 구단 마스코트 ‘다니’에 대한 소개를 한 후,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본격적인 ‘풋볼탐험대’를 시작했다.   먼저 라커룸에서 준비된 안산 홈 유니폼을 착용한 아이들은 K리그 공식 입장 음악과 함께 실제 선수들처럼 구장에 들어서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단 사무국과 미디어룸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구단 소개를 듣고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하였다. 오늘 아이들과 동행한 군자어린이집 이은희 원장은 “관내 어린이집 중 최초로 안산 풋볼탐험대를 체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축구선수들의 공간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 된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안산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속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등록일 : 2017.05.19조회수 : 3534

안산, 반월중학교 찾아 ‘등하교 지킴이’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후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에 위치한 반월중학교(이하 반월중)을 찾아 ‘등하교 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등하교 지킴이’는 안산이 진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 ‘로니’와 직원들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구단 및 홈경기 일정 등도 홍보하고 있다. 반월중을 방문한 직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직접 인사하며 구단 홈경기 일정표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구단에서 지난 달 진행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풋볼탐험대’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안산 그리너스 FC’를 먼저 알아보고 찾아와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안산은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를 십분 활용하며 활동에 임했다. ‘다니’는 학생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단에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클린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린 서포터즈’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 종료 후에는 와~스타디움 경기장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신청방법은 1365 사이트를 가입한 후, 사전접수 또는 경기당일 동측 매표소에서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등록일 : 2017.05.19조회수 : 3693

안산, 수원과 치열한 공방전 끝 아쉬운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 수원 FC(이하 수원)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안산은 지난 달 9일, 6라운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수원을 상대로 이흥실표 닥공을 선보이며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역사를 갱신한 바 있다. 당시 경기는 안산의 이인재와 나시모프, 라울의 득점으로 3:3 무승부를 거뒀었다. 지난 11라운드 아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분위기가 좋았던 안산은 2경기 연속 패배의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연승을 꾀했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주전 공격수 라울의 자리는 장혁진이 대신했고, 지난 경기 성공했던 박한수의 풀백 쉬프트는 수원 전에도 가동됐다. 안산은 포 백과 미드필더의 간격을 좁힌 후 거센 압박과 협력수비로 수원의 볼 흐름을 차단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무득점이었지만 서로에게 흐름을 주지 않기 위한 공방전은 치열했다. 전반 36분 이민우가 볼 경합 상황에서 수원의 임창균과 부딪혀 쓰러지기도 했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는 박준희가 수원의 골키퍼 이상욱과 공중 볼 경합 상황에서 부딪혀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달아 일어났다. 후반이 시작되자 수원의 공격은 거세졌다. 52분 윤태수, 70분 이승현의 슈팅을 했지만 황성민이 막아냈다. 이 밖에도 수원은 수차례 안산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안산에는 황성민의 선방이 있었다. 안산은 황성민의 선방에 힘입어 반격에 나섰다. 79분 이민우의 슈팅과 83분 프리킥 상황에서 장혁진의 크로스를 받은 한건용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87분에는 장혁진이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수원의 이상욱에게 막혔다. 5분의 추가 시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결국 궂은 날씨만큼이나 치열했던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 날 결정적인 순간마다 신들린 선방으로 안산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낸 황성민 골키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키퍼들이 보통 비오거나 바람 부는 날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초반에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했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했다.”며 “무실점 경기에도 불구하고 팀이 승리하지 못해 조금 아쉽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등록일 : 2017.05.15조회수 : 3508

안산, 반등의 기세를 몰아 2연승 도전!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3일(토), 수원FC(이하 수원)를 다시 한 번 홈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 팀은 지난 달 9일, 이미 안산의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는 난타전에 끝에 3대3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시즌 안산의 한 경기 최다 골을 기록한 경기이기도 하다. 이렇듯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기에 다가오는 이번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아산을 2:1로 꺾으며 4연패를 탈출에 성공했다. 17개의 슈팅 숫자가 보여주듯 화끈한 공격축구로 나선 안산의 경기력은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결국 안산은 11라운드 K리그 챌린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반면, 수원은 최근 두 경기에서 아산과 성남에 연속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아직 5월에는 승리도, 득점도 없다.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최근 반등에 성공해 분위기가 달아오른 안산과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는 셈이다. 한편 안산의 이흥실 감독은 지난 아산 전 종료 후, 앞으로도 계속 홈에서 ‘닥공’ 전술을 펼칠 것이라 예고하였다. 실제로 홈에서 어떤 팀을 상대하든 물러서지 않는 공격적인 전술로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안산은 K리그 챌린지 전 구단을 통틀어 무승부가 가장 적은 팀이기도 하다. 좀처럼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수원을 상대로 안산이 다가오는 이번 홈경기에서 반등의 기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 판 승부다. 

등록일 : 2017.05.12조회수 : 3664

안산, 대부중학교 찾아 ´그린 스쿨´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 선수 및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10일(수) 오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부중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실시하였다.  ‘그린 스쿨’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수업 및 스포츠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그린스쿨’은 지금까지 실시된 여러 학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최근 구단으로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준희, 이승환 선수와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동행하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략히 구단 소개를 한 뒤, 슈팅과 패스, 드리블 등을 포함한 기본기 교육을 하고 미니게임 등 축구 수업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중학교 2학년 구자빈 학생은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

등록일 : 2017.05.12조회수 : 3566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안산, 홈에서 아산에 극적 승리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1라운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과의 경기에서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은 지난 달 15일, 아산 이순신 종합경기장에서의 7라운드 첫 번째 맞대결에서 맞붙어, 당시 아산이 이창용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달랐다. 4연패의 늪에 빠져 있던 안산은,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복수에 성공했다. 몇몇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스쿼드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었던 안산은 그 공백을 잘 매워 값진 승리를 얻어 냈다. 안산은 초반부터 ‘닥공’으로 경기에 임했다. 거센 압박과 협력수비로 아산의 볼 흐름을 번번이 차단한 안산은 수많은 공격기회를 만들어내며 앞선 경기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43분 공격 진영에서 상대수비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라울이 결국 골키퍼와의 일 대 일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1:0 리드를 잡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5분, 하프타임동안 작심한 아산도 반격에 나섰다. 주장 김은선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경기의 주도권이 오고가며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안산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건이 올린 크로스를 박한수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 볼이 라울의 오른발에 걸리며 아산의 골망을 갈랐다. 남은 2분여의 시간동안 아산은 두 번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필사적으로 동점 기회를 노렸지만 경기는 결국 2:1 안산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안산의 이흥실 감독은 “한동안 부진으로 분위기 반전을 위한 고심을 많이 했는데 오늘 선수들이 부모님이 오셔서 그런지 더 힘을 냈던 것 같다.”며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 격려해 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경기 내용으로 팬들이 더 웃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5.06조회수 : 3446

안산, 오는 6일 ‘가정의 달’ 기념 홈경기 개최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6일(토)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이 있는 홈경기를 개최한다.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안산은 경기 시작에 앞서 장외에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도 동측 게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날 경기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포함한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많은 가족 단위 관중들의 입장이 기대된다. 경기 시작 전, 안산의 선수들은 각자 부모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을 하게 되며, 도열 후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가족릴레이 달리기가 진행된다. 3인 가족 5팀이 각각의 미션을 가지고 달리기를 하게 되며,이어서 ‘다인건설’과 함께 하는 ‘크로스바 챌린지’ 까지 하프타임조차 눈을 땔 수 없는 이벤트들로 꽉꽉 채워질 예정이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의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으로 가득 찬 안산의 홈경기 상대 아산은 최근 승세에 있는 팀이다. 반면, 4월 부진에 빠진 안산은 반드시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분위기 반전의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등록일 : 2017.05.05조회수 : 3455

안산 그리너스 FC, 양지홈 요양원·양로원 봉사활동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늘 오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위치한 ‘양지홈 요양원·양로원(이하 양지홈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양지홈 요양원은 1977년에 설립을 허가받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정성과 공경, 신의의 정신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생각하는 가족지향적 복지 실현을 이념으로 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생시킨 ‘그리너스 봉사대’는 양지홈 요양원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날 행사에는 곽성찬, 송주호, 이건, 차강 선수가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치매예방체조인 ‘힘뇌체조’를 실시하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구단 측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어르신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조가 끝난 후, 중식시간에는 선수들의 배식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직접 밥과 반찬을 들고 돌아다니며 배식활동을 하는 선수들의 이색적인 광경에 어르신들 모두 즐거워하셨다. 일본 출신의 양지홈 관계자 아라이씨는 “어린 시절 지역 축구팀 ‘우라와 레즈’의 사회공헌활동이 자주 이루어져, 축구단과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뜻 깊은 활동을 하는 팀을 알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 된다.”는 소견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속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5.03조회수 :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