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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난타전 끝에 서울 이랜드와 3대3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30일(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총 6점이 오고 간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오늘 무승부로 안산은 4승 8무 10패(승점 20점)의 기록으로 리그 8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안산은 라울을 최전방에 놓고 2선에 한건용과 장혁진을, 허리 라인에는 김병석, 정현식, 박준희를 배치함으로서 초반 다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작했다. 이건, 박한수, 손기련, 오윤석의 수비라인과 골키퍼에는 황성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서울 이랜드에서 안산으로 이적해 온 김병석 선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전반 8분, 황성민 선수가 한 번에 최전방으로 연결한 공을 라울이 어김없이 마무리 지으면서 시즌 8번째 골과 함께 경기를 1: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압박을 통해 얻어낸 볼을 오윤석이 오른쪽으로 침투했고, 땅볼 패스로 라울에게 연결했지만 아쉬운 슈팅으로 연결되면서 연속 골의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후 안산은 견고한 수비를 펼치며 날카로운 역습을 계속 시도했다. 결국 전반 종료를 1분 남긴 상황에서 장혁진과 라울 콤비가 살아나 1골을 추가해 2: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라울다운 빠른 역습 후 확실한 마무리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 이랜드의 수비 실책으로 라울에게 해트트릭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 선방에 막혔다. 이후 후반 4분, 알렉스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2:1상황이 되었다. 수비가 다소 헐거워진 순간을 틈 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1분, 안산은 김병석이 나오고 최근 골 감각을 끌어 올린 정경호를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더욱 살렸다. 하지만 후반 16분, 서울 이랜드의 김창욱의 슈팅이 안산 수비진의 발을 맞고 굴절해 들어가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4분 뒤, 서울 이랜드의 역습에 이은 명준재의 골로 역전까지 허용하는 상황이 되었다.     후반 25분, 안산은 수비수 손기련을 빼고 미드필더 이민우를 투입하며 남은 시간 공격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변화를 주었다. 계속해서 매서운 공격을 퍼붓던 안산은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된 오윤석의 크로스를 박준희가 깔끔한 헤딩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안산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곽성찬을 한건용과 교체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산 이영민 수석코치는 “신생팀이다보니 큰 경기 흐름 변화에 선수들이 익숙치 않아 페이스 조절이 미숙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을 쌓다보면 분명 좋아질 것이다.”라는 경기 소감과 함께 라울에 대한 질문에 “분명 라울은 개인적인 기량에서 뛰어난 부분을 보인다.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인 만큼 라울과 함께 한 모든 우리 팀 선수들이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답했다.  

등록일 : 2017.07.30조회수 : 3286

[오피셜] 안산, 돌아온 ‘조사인 볼트’ 조우진 영입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오늘, 한때 ‘조사인 볼트’로 불리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던 측면 미드필더 조우진을 영입하며 팀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조우진은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인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철공고에서 뛰며 성장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빠른 발을 인정받아 19세 이하와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도 선발되어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갔다.     2006년 고교를 졸업한 후, 일본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입단했다. 히로시마는 2005년 일본과의 고교선발대회에서 조우진의 놀라운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고 아주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부상 등으로 약간의 슬럼프를 겪은 조우진은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며 부활의 날개 짓을 시작하게 된다. 2010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의 창단멤버로 합류해 21경기 출장, 2골 5도움이라는 기록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상대 수비진들의 맥을 못 추게 하는 돌파력으로 리그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던 그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창단팀인 광주FC에 우선지명되며 프로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대구FC와 천안시청축구단, 화성FC 등을 거쳐 올해 안산으로 입단해 다시 한 번 재기를 노리게 되었다.     조우진은 “우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 스탭,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과 함께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17.07.28조회수 : 3701

안산, ´제일노인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가 25일 안산시 대부남동에 위치한 ‘제일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임직원들의 일손을 보탰다.    ‘제일노인요양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아동, 청소년, 장애인 및 소외계층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복지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안산의 이승환, 송주호, 신선진, 루카는 오전부터 대부도로 이동해 요양원을 찾았다. 임직원들과의 첫 만남 후, 구단 물품 등을 전달하고 선수들은 요양원 외부 환경 정리에 나섰다.     주말 간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환경과 도로들은 토사물 등으로 거의 잠겨있었다. 폭염 속에서 선수들은 도로 정리와 나무들의 잔가지를 치는 작업을 오전 내내 진행했다.    제일노인요양원의 전정희 원장은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오셔서 우리 어르신들이 머무시는 곳에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그 땀방울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계속 안산시에서 사랑받는 구단이 되길 응원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루카는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며, 우리는 앞으로 이런 분들을 위해 많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매우 아름다운 날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등록일 : 2017.07.25조회수 : 3882

[오피셜] 안산, 홍동현 영입으로 공격력 한층 더 강화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부산아이파크로부터 홍동현을 영입하며 공격력과 중원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신생팀 안산에게 있어 K리그 통산 53경기 6골 3도움이라는 홍동현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부산에서 29경기 출전해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무대가 익숙한 선수다.     91년생으로 181cm, 75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홍동현은 학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숭실대학교를 졸업했다. 학성고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전국고교축구대회 득점왕 수상 및 U-20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대학 시절에는 전진패스와 중원 장악을 전담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이후 2014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자유계약으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입단 초 윤성효 감독에게 슈팅 능력 하나는 일품이라는 극찬과 함께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부산 시절 팀 훈련에서도 득점 감각이 꽤나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간결한 드리블과 패스가 장점으로, 가끔씩 예상치 못한 드리블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진을 당황케 하기도 한다. 최근 안산의 공격 포인트가 라울과 장혁진에게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홍동현의 가세로 좀 더 다양한 루트의 공격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동현은 “안산이라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남은 시즌을 같이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신생팀이지만 올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 뛰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팬 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는 각오와 함께 “저희가 힘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등록일 : 2017.07.24조회수 : 3589

천적 안산, 대전 상대로 무패 기록 이어가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저녁 7시, 대전시티즌(이하 대전)과 ‘와~스타디움’에서 치른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경기에서 무더위 속 투혼을 불사른 끝에 값진 무승부를 거두었다.   개막전 홈경기와 지난 달 원정에서 안산은 대전을 상대로 모두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천적’으로서의 존재를 입증하며 대전 상대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안산은 한건용을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건용은 대전과의 개막전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적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었다. 또한 당시 첫 골을 넣었던 나시모프도 선발출장 시키며, 상대팀에 좋은 기억을 가진 선수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이흥실 감독의 ‘노림수’가 돋보였다.    선취골은 대전이 성공시켰다. 전반 18분, 안산의 수비 실수를 틈타 대전 브루노가 볼을 갈취했고, 이를 이어받은 크리스찬은 황성민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하며 득점했다.     전반전을 0대1로 한 점 뒤진 채 마친 안산은 후반 12분, 정경호를 투입시키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산은 코너킥으로 시작된 혼전 상황에서 한건용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전수현에 아쉽게 막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패스워크를 통해 연속된 슈팅찬스를 맞이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꾸준히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34분, 안산은 결실을 맺었다. 장혁진이 컨트롤한 볼이 다소 뒤로 흐른 상황, 달려 들어오던 정경호가 낮고 빠른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볼이 양쪽 골대를 강타 한 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안산은 경기를 1대1 동점으로 만들었다.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순간이었다.    이후 막판까지 양 팀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경기는 끝이 났다. 세차게 공격을 밀어붙이던 안산 선수들은 경기 휘슬 소리와 함께 너나할 것 없이 모두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초반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으나, 무더운 날씨 탓에 그럴 수 없었다. 후반에는 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았다는 판단에 4-4-2를 가동하였다. 득점에는 성공했으나 고생한 만큼 역전승을 거두었다면 후반기 분위기에 더 좋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안산 공격의 라울 의존도가 너무 높지 않은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흥실 감독은 “한건용, 이민우, 나시모프 등 공격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 이 선수들이 8월, 9월이 되면 컨디션이 올라와 지금의 문제는 해소될 것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안산은 이번 경기 무승부로 8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대전은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장혁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1도움을 추가해 올 시즌 총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내 어시스트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등록일 : 2017.07.22조회수 : 3176

안산, 대전의 천적임을 입증하겠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2일(토)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3월 홈 개막전 경기에서 대전을 만났다. 당시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안산은 종료 직전 한건용의 결승골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창단 첫 경기, 첫 승점, 첫 승리를 대전에게서 얻은 것이다.    이후 지난 달, 이번엔 원정에서 대전을 상대했다. 라울과 박한수의 골로 일찌감치 두 골을 먼저 앞서간 안산은 또 다시 2:1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2전 2승의 기록과 동시에 창단 첫 원정 승리를 역시 대전을 상대로 거두게 된 것이다.    리그의 절반을 조금 넘긴 현재 안산은 4승 6무 10패(승점 18점)의 기록으로 8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점차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과 달리 홈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반면, 대전은 리그 최하위를 꽤 오랜 시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적과 비례하여 실점 또한 35점으로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이다. 더군다나 아직까지 올 시즌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천적 안산을 상대로 꽤나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에서 만큼은 경기장을 찾아와주시는 많은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를 따내기 위해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는 이흥실 감독의 각오대로 대전과의 박진감 넘치는 홈경기가 기대된다.  ​ 

등록일 : 2017.07.21조회수 : 3496

안산 그리너스 FC, 볼비어 기획팩 출시 [0]

     안산 그리너스 FC는 K리그 공식 후원 맥주 볼비어와 합동 기획 상품을 통해 팬들에 좀 더 다양한 만족을 충족시키고자 ‘볼비어 기획팩’ 을 출시했다.    관중들이 무더워진 날씨에 홈 경기장인 와~스타디움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은 기획되었다.     이번 합동 기획 상품 ‘볼비어 기획팩’은 안산 그리너스 FC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 글라스 1개와 볼비어 축구맥주 2캔으로 구성되었다.    오는 22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R 홈경기부터 판매 시작되는 ‘볼비어 기획팩’은 경기장 내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으로 200개 한정 판매된다. 

등록일 : 2017.07.21조회수 : 3812

안산 U15,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출정 [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 U15 유소년 팀이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오늘 출정하였다.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 등 당진시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경기대화중, 대전 태양FC U-15, 대구 성구중과 함께 2조에 속한 안산 그리너스 FC U15 팀은 7월21일(금) 첫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일), 25일(화) 예선 3경기를 차례로 치를 예정이다.     안산 그리너스 FC U15 유소년 팀은 올해 창단하여 주말리그 성적 2승 5패로 권역 8위에 올라있다. 배승현 감독이 이끌고 있는 U15팀은 평균 축구 경력 1년 미만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초등학교에서 축구를 배웠던 경험이 있는 선수는 전체의 반도 되지 않으며, U15팀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선수들이 다수다. 처음 창단해 시작하는 만큼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는 않다. 관내에 있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구단 방침으로 보급반 수준의 선수들이기에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산 U15팀은 트리머스 U-15와 안양 비산중에게 2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배 감독은 “우리는 타 팀들과는 비교해 약체로 평가되지만, 미래를 보고 선수 육성에 힘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유소년 팀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 감독은 또한 축구 저변확대에도 힘을 쓰고 있다. 관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로 축구 수업을 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팀 총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등록일 : 2017.07.20조회수 : 3916

안산, 지역 기업 다건화장품 협찬 받다 [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 기업 ㈜다건화장품에 화장품 협찬을 받았다.    안산 그리너스 FC는 6월 26일 홈경기부터 ㈜다건 화장품에 협찬 받은 화장품을 홈경기 경품이벤트로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안산 그리너스 FC의 매 홈경기에는 협찬 물품인 마유크림, 알로에 수딩젤, 마스크팩으로 총 100개를 경품 추첨 이벤트 상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3년 단순한 화장품 포장 회사로 설립된 ㈜다건화장품이 2015년 독자적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진출로 성장했다.    ㈜다건화장품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해 있으며, 안산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 FC에 화장품을 협찬하면서 지역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협찬 받은 화장품 상품들은 매 홈경기 찾아온 시민들에게 경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등록일 : 2017.07.18조회수 : 4135

잘 싸운 안산, 성남FC와 일 대 일 아쉬운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성남FC(이하 성남)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른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1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안산은 라울과 나시모프, 장혁진을 전방에 배치했다. 체격조건이 좋은 나시모프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풀어나갔다. 베테랑 김두현을 중원의 꼭짓점에 앞세운 성남도 라인을 끌어올려 맞불을 놓았다.    전반 15분, 안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중원에서의 멋진 패스워크로 우측면 장혁진에게 연결된 공은 후방에서 뛰어 들어오던 라울에게 땅볼 크로스로 연결되었고, 라울은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서 장혁진은 시즌 7도움을 기록해 다시 한 번 리그 어시스트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라울은 득점 2위에 올랐다. 전반전은 안산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후반 14분, 안산 이흥실 감독은 체력이 떨어진 나시모프를 불러들이고 한건용을 투입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그럼에도 성남이 거센 공격을 연거푸 밀어붙이자 십여 분 뒤 김병석을 뻬고 공격자원인 이민우를 추가 투입시키며 공격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후반 37분, 안산 수비수 박준희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성남 박성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동점이 되었다.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 동점골마저 허용한 안산은 경기 막판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맞이한 위기에서 수문장 황성민의 눈부신 선방이 이어지는 등 안산은 종료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종료 후 안산 이흥실 감독은 “시즌 절반을 마친 현재, 안산이 신생팀임을 감안하면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결과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견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7.16조회수 : 3453

안산, 성남의 무딘 창을 꺾어라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6일(일) 저녁 7시, 성남FC(이하 성남)를 홈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리그 반환점을 돈 현재 4승 5무 10패(승점 17점)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부상 중이었던 주전급 선수들이 하나 둘 복귀함에 따라 경기력을 점차 회복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는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 또한 최근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최근 5경기에선 경남, 부산, 부천, 아산 등 선두권 팀들에게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최하위권을 맴돌던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5위 상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는 단 1,2점, 말 그대로 고공행진이다.    하지만 성남은 올 시즌 현재까지 총 20경기에서 단 16득점만을 기록하고 있어, 리그 최소 득점 팀에 올라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였던 공격수 황의조 선수까지 최근 J리그로 이적하게 되면서 성남의 공격력은 ‘무딘 창’이 되었다.     안산은 이런 성남을 상대로 이번 경기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 한다. 홈에서만큼은 10경기 14득점의 매번 화끈한 승부를 펼치는 만큼 이번 경기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안산은 성남을 상대로 지난 승부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 첫 승점을 기록하기도 해 자신감이 한껏 올라 있는 상황이다.   

등록일 : 2017.07.14조회수 : 3472

´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7´ 8강전 돌입!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 안산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Ansan Academy League 2017 (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7)’ 8강전이 7월 16일(일) 부터 돌입한다.    오는 16일(일) 양지중 대 별망중의 8강전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1일(토) 결승전까지 안산 그리너스 FC의 홈경기 식전경기로 ‘안산 아카데미 리그’의 모든 일정이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15년 우승팀 원일중학교를 포함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각 20분, 단판승의 경기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우승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권과 우승트로피 둥이 수여될 예정이며, 준우승팀은 30만원, 3등팀(2개교)은 20만원의 스포츠용품권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안산 아카데미 리그´는 기존 안산 구단이 매년 개최해왔던 ‘미들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해부터 현재와 같이 대회 명칭이 변경되었다.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의 확대와 축구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6 시상식 사진  

등록일 : 2017.07.13조회수 : 3411

안산, 진로 특강 통해 성호중 학생들에게 꿈을 이야기하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의 유연승과 강태욱 선수가 오늘 오후, 안산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성호중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 특강의 일환으로 성호중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문직업인 특강’은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은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선수들 이외에도 가수, 사진작가, 안무가 등 20여 명의 직업 종사자들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열렬한 환호 속에 교실에 들어선 유연승, 강태욱 선수는 약 45분여 간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으며, 축구선수가 되기까지 걸어온 이야기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 등을 이야기했다.     부모님의 반대로 어릴 적 축구를 배우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는 유연승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이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올 시즌 대전시티즌과의 창단 첫 경기를 꼽았다.     “이제 막 창단된 팀으로서 친정팀 대전을 상대로 버저비터 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던 개막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며 그 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진로 특강 이후 학생들은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시간 등을 갖으며 수업은 마무리 되었다. 김태환 학생은 “안산 그리너스 FC라는 우리 지역 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고, 선수들이랑 직접 대화하며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7.11조회수 : 3473

안산, 심장병 환우 아동들 방문해 꿈과 희망을 전하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장혁진, 박준희, 라울은 오늘 오전, 안산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단원병원을 방문해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이들에게 구단 사인볼 등과 함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 아동들은 한국구세군에서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이번 수술을 받게 되었다. 지난 4월, 한국구세군 본부와 안산 단원병원에서 몽골을 방문하여 15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진단하였는데, 그 중 가장 시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아동 6명을 선발해 안산 단원 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진행한 것이다. 또한 필리핀 아동 4명도 이번 한국구세군의 지원을 받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심장병을 앓아 제 삶을 활짝 펴보지도 못한 채 고통을 받는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한국구세군은 2016년까지 815명에게 새생명을 선사한 새생명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새생명 나눔사업은 한국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을 통한 모금액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이 날, 단원병원을 방문한 장혁진은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 다행이다. 큰 수술을 이겨낸 만큼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며 심장병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 중인 몽골 아동 6명과 필리핀 아동 4명을 차례로 격려했다.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센터장 최혁수 사관은 “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이주민 거주 지역이자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안산 그리너스 FC의 사랑과 관심으로, 축구를 통해 많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7.10조회수 : 3373

안산 제종길 구단주, J리그 팀 시미즈 에스펄스 방문 [0]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 개막식 참석차 일본 시즈오카시를 방문 중인 제종길 안산 시장은 지난 6일(현지시각) 일본의 대표적 시민구단 중 하나인 J리그 1부리그 팀인 시미즈 에스펄스를 방문했다.     제종길 안산 시장은 히다리토모 시게오 구단 대표 및 관계자들과 구단 운영 및 교류방안에 대해 환담하고 홈구장인 IAI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을 방문해 훈련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선수지원 시설도 둘러보았다.    히다리토모 시게오 시미즈 에스펄스 구단 대표는 “K리그 신생팀인 안산 그리너스 FC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이해한다”며 “2부리그에서는 즐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제종길 안산 시장은 “안산 그리너스 FC와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구단이 향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미즈 에스펄스는 일본의 대표적 축구도시라고 자부하는 시즈오카시 시미즈구를 연고지로 하여 지난 1991년 창단된 팀이다. 1993년부터 2015년까지 J리그 1부에서 활약하였으나 2016년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가 정대세의 활약에 힘입어 2017년 다시 1부리그로 승격했다.   

등록일 : 2017.07.09조회수 : 3554

안산, 관중 증가폭 1위로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0]

  올 시즌 시민구단으로 창단해 K리그 챌린지에 참가 중인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017시즌 1차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     ‘플러스 스타디움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12라운드의 각 구단 관중 동원 성과를 평가하여 주어지는 상이다.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성장세를 기록한 안산은 지난해보다 1,818명이 늘어난 2,823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새로운 선수단을 구성하여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관중이 대폭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안산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며 팬들을 늘리고 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안산은 하루에 두 번,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왔다. 주 2회가 아닌 일 2회다. 다른 구단에 비해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이 많다.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구교실을 진행하는 ‘그린스쿨’이나 안산의 홈 경기장인 와~스타디움 경기장을 투어하는 ‘풋볼탐험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켜주는 ‘등하교 지킴이’와 관내 각종 단체들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그리너스 봉사대’까지 프로그램 종류 또한 다양하다.    안산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는 곧 관중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번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통해 어느 정도 그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안산의 박공원 단장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야말로 K리그 구단이 살 길이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시민들과 스킨십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7.07조회수 : 3583

안산, ‘만능 멀티플레이어’ 김병석 영입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서울 이랜드FC로부터 ‘만능 멀티플레이어’ 김병석을 영입하였다. 김병석은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하 안산경찰청) 시절 이흥실 감독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 효용성 높은 ‘즉시전력’감 영입으로 풀이된다.     1985년생 김병석은 한 때 석현준이 몸담았던 포르투갈의 빅토리아 세투발에서 프로로 데뷔하였다. 이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약 6년간 해외에서 활약한 그는 국내에서도 140경기 이상을 소화한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이다. 2012년 알 나스르를 떠나 대전 시티즌(이하 대전)으로 이적하였고, 군 전역 후 다시 대전으로 복귀해 주장까지 맡은 바 있다.    또한 김병석은 군복무 당시 안산을 연고로 하던 안산경찰청 소속이었다. 그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미 수차례 경기에 나섰던 안산 홈 ‘와~스타디움’으로 복귀한다는 점이 이번 이적을 흥미롭게 한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김병석은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측면 배치도 가능하다. 안산경찰청 시절에는 주로 수비수로 기용되었으며, 대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공격과 수비,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김병석은 “먼저 입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안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안산은 팀의 새로운 맏형이 될 김병석을 영입함으로서 신생팀 안산에 한층 더 안정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르면 7월1일(토) 아산 원정에 즉시 기용되어 팬들 앞에 설 전망이다.  

등록일 : 2017.06.30조회수 : 3614

박홍근 홈패션과 함께하는 선수단 팬 사인회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핵심 선수 4인방이 29일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안산점 앞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안산의 주장 박한수를 비롯해 우루과이 득점기계 라울과 리그 도움 1위의 패스마스터 장혁진, 안산의 수문장 황성민이 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을 가졌다.     안산의 팬들은 물론, 어린이 팬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팬과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찾아온 회사원들까지 많은 팬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사인회를 찾아 선수들과 스킨십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의 골키퍼 듀오 황성민과 황인재의 팬이라고 밝힌 이민철(23,대학생)씨는 “평소 좋아했던 안산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경기력이 좋든 나쁘든 항상 열심히 뛰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응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평일 낮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팬 사인회는 박홍근홈패션의 자선바자회의 첫 날 행사로 진행되었다. 박홍근 홈패션은 올 초, 안산과의 협약식을 통해 선수들이 리그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10채의 침구류를 기증하기로 약속했었다. 따라서 시즌동안 모인 침구류는 시즌종료 후 안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등록일 : 2017.06.29조회수 : 3714

열심히 뛴 안산, 부산에 3:0 석패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저녁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른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패배했다.     양 팀은 지난 3월 부산 홈 구덕운동장에서 이미 한 차례 경기를 치렀었다. 당시에는 안산이 유연승의 창단 첫 원정득점에 성공했으나 3:1로 아쉽게 무릎을 꿇은 바 있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산은 안산시재향군인회(이하 재향군인회)를 초청하였으며, 경기 시작에 앞서 백병진 재향군인회장과 권혁근 고문은 제종길 안산 구단주와 함께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축에 나섰다    킥오프 직후인 전반 2분, 부산 최승인이 위협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안산 수문장 황성민이 막아냈다. 안산은 초반에 위기를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홈경기와 같이 ‘공격 앞으로’를 외쳤다. 그러나 안산은 전반 30분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 가담한 부산 중앙 수비 모라이스에게 먼저 한 골을 내주었다.    후반 초반 안산은 더욱 거세게 부산을 밀어붙였다. 안산이 라인을 한층 끌어올려 공격을 전개하던 후반 14분, 역습에 나선 부산 야스다에게 추가 실점하며 안산은 경기를 2:0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비록 주도권은 내주었지만 안산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 끝 차이의 아쉬운 찬스도 많았지만 끝내 추격 골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1분 이규성에게 세번째 골을 허용하며 0:3 패배를 당하였다.     경기 후 안산의 이흥실 감독은 “홈에서 0:3이란 스코어는 감독의 책임이 크다. 부상 선수가 많기도 했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주었다.”며 선수들을 격려하면서도 “후반 이민우의 결정적 찬스를 놓친 것이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 

등록일 : 2017.06.26조회수 : 3488

상승세의 안산, 부산 상대로 연승 도전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6일(월) 저녁 7시 30분에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를 홈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 팀은 지난 3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이미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안산은 먼저 한 점을 내주고도 유연승이 구단 역사상 첫 원정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두 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 리그 2위 부산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정협을 보유한 강팀이지만, 최근 홈에서 안양과 무승부를 기록한 후 성남에게 1:2로 무너지면서 시즌 초반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안산은 앞서 3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며 1승 2무를 거두었다. 심지어 이중 한 경기는 리그 17경기 연속 무패로 고공행진 중인 1위 경남과의 3:3 난타전이었다. 이후 지난 주말에는 대전에게 원정 첫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안산은 이번 시즌 6득점을 성공시킨 ‘우루과이 특급’ 라울과 현재 리그 어시스트 1위 장혁진을 앞세워 부산전에 임한다. 두 선수는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3득점과 3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 상태이다.     안산 이흥실 감독은 몇몇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다소 누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홈경기마다 늘 ‘공격 앞으로’를 외치고 있다. 상승세의 안산이 부산을 제물로 삼아 창단 첫 2연승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등록일 : 2017.06.23조회수 :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