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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양,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함’이 예상 된다
운영자 2017-08-22  /  조회수 : 335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23() 저녁 7시 반,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3,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루카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며 홈 2연승을 이어나간 좋은 기억이 있다. 이후, 원정에서는 아쉽게 12로 패하면서 현재까지 양 팀은 11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에서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안산은 5812(승점 23)의 성적으로 현재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 FC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안산은 부산 원정에서 패하면서 8위 자리를 서울 이랜드에 내어주었다. 아직 10위 대전과는 승점 4점 차를 기록하고 있지만, 안산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양 또한 하위권들과의 간격이 점차 좁혀지면서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6월 한 달 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7월 들어 잠시 회복하는가 싶더니 8월부터 다시 무승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8512(승점 29)의 성적으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시 중위권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지난 7월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치러지는 안산의 이번 홈경기에서는 역시나 라울과 장혁진의 활약이 가장 기대된다. 두 선수는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각각 득점 2(라울, 11)와 도움 1(장혁진, 10)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무득점이었던 지난 라운드를 제외하면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0골을 만들어 내며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함이 예상되는 갈 길 바쁜 양 팀의 경기는 안산 그리너스 FC 공식 홈페이지(www.greenersfc.com) 또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과 동측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30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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