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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강수일,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안산그리너스 2022-03-21  /  조회수 : 1664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소속 강수일이 데뷔 16년만에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강수일은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본인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무사히 소화했다.

2007년 인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강수일은 2008년 2군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 제주에서 세 시즌을 보낸 강수일은 포항에서 1년의 임대 기간을 보낸 후 제주로 복귀했다.

그러나 2015년 음주운전, 도핑 테스트 적발 등 논란을 일으켜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며 K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리그 무대에서 뛸 수 없었던 강수일은 자스파구사쓰 군마(2017), 랏차부리FC(2018~2019), 도쿄 베르디(2019), 뜨랏FC(2020)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21시즌 안산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복귀했다.

강수일은 “다시 K리그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안산그리너스 덕분에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많은 것들을 감수하고 나를 품어준 안산그리너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열심히 살겠다.”며 200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첨부파일 사진_강수일 선수 200경기 기념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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