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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 전남에 2대1로 패하며 창단 첫 K리그2 준PO 진출 실패
관리자 2019-11-09  /  조회수 : 250


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윤화섭)가 9일(토) 오후 3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뤄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대1 패배를 거두며 창단 첫 K리그2 준PO 진출에 실패했다. 안산은 리그 순위 5위로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안산은 3-5-2 진영으로 이희성이 골키퍼 장갑을 끼웠고, 수비라인은 이창훈, 이인재, 최명희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 날개에는 이준희와 황태현이 출격했으며 중원은 장혁진, 김대열, 박준희로 구성했다. 스트라이커 빈치씽코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 가운데, 마사와 진창수가 최전방 투톱 자리에 포진됐다.

5위였던 부천과의 승점이 2점 차까지 좁혀졌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경기에 승리해야 창단 이후 첫 K리그2 준PO 진출을 확실하게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안산은 전반 중반부터 마사를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으며 전남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2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안산은 후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0분, 안산은 진창수를 빼고 방찬준을, 김대열을 빼고 박진섭을 투입하며 공격을 더 강화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전남 바이오에게 헤더 실점을 허용했다.

안산은 실점 이후 더욱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중앙 수비수 이창훈을 공격수로 올리며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또한, 후반 29분 측면 수비수 황태현을 빼고 미드필더 곽성욱을 투입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 직후, 이희성이 바이오의 슛팅을 선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교체 카드를 다 쓴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드필더인 박진섭이 골키퍼를 대신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 후반 39분, 바이오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다.  

안산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준PO 진출을 위한 간절한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박진섭이 두 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줬고, 추가 시간에 결국 이창훈이 만회 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2-1로 전남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부천이 이날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아쉽게 4위 자리를 부천에 내주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임완섭 감독은 “불운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과 멀리까지 경기장을 찾아 열성적인 응원을 펼친 팬 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첨부파일 전남전경기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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