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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서울이랜드 상대로 3-1 승리!
관리자 2019-08-24  /  조회수 : 4314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지난 2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외국인 용병 빈치씽코와 마사를 투톱으로 세워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나가며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주도해나갔다. 전반 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황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빈치씽코가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서울 이랜드도 반격에 나서며 전반 24분, 두아르테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서울 이랜드 수비수 변준범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혁진이 직접 키커로 나서 왼쪽 골문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으며 2-1로 앞서나갔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만회골을 위해 기회를 노렸지만, 안산의 탄탄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후반 43분 추가골을 내줬다. 방찬준의 패스를 이어받은 곽성욱이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3-1로 안산이 승리했다.

 한편, 안산은 9월 1일 오후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태국 Day’ 주제로 광주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첨부파일 곽성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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