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부산 원정에서 3:0 패배

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가 지난 21일 일요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3:0으로 패배하였다.

2무 2패로 4월을 시작한 안산은 아산, 부천을 연파하고 리그 3연승과 부산아이파크전 무승 징크스를 깨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설욕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안산은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세트피스를 앞세운 공격으로 전반전을 주도했으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들고나온 부산의 역습 한 방에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주며 패배를 안게 되었다.

안산의 임완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수비적으로 하려는 의도보다 잘할 수 있는 걸 준비했는데, 이정협 선수에게 실점 한 이후 선수들의 멘탈이 많이 흔들린 것 같다.’ 며 총평했다. 또 ‘부산아이파크에게 축하의 말 전하며, 우리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싸워준 것에 감사하고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로 마무리하고 다음 경기 준비에 집중 하겠다.’ 라며 8라운드 홈경기 광주전 필승을 다짐했다.

안산은 홈으로 돌아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